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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여름도 지나가고, 비뿐인 여름이라 여름이 실감나진 않았지만, 밤공기는 가을이 성큼 다가와있음을 느끼게 한다.
역시 이런 날씨엔 발라드가 제격이 아닐까 싶은데, 발라드라는 장르의 특성을 너무나도 잘 살린, 미치도록 슬픈 한장의 앨범이 도착했다.
바로 ' 보니 ' 의 새 싱글 " 아파 "






이번 싱글에 수록된 곡은 단 한곡으로, 앨범 타이틀이 바로 타이틀곡의 제목인 "아파" 이다.
앨범 자켓의 그녀의 반쪽 얼굴은, 앨범 타이틀인 " 아파 " 를 너무나도 잘 표현하고 있다. 단순히 몸이 아픈것이 아닌,
슬픔을 동반한 마음의 아픔을 표현하고 있는 표정이 이번 앨범이 가지고 있는 아픔에 대한 무게감을 한층 더 실감하게 한다.






싱글앨범은 적은 곡수에 모든 음악적 집중력을 쏟아부어서 제작되기에 곡 수는 적을지라도 완성도는 상당히 높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번 앨범 역시 그러한 생각을 비껴나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알앤비 리듬의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 라인에, 알앤비와 너무나도 잘 어울려 떨어지는 보니 의 보이스가 몇번이고 반복해서 듣더라도 질리지 않을만한 싱글앨범을 우리에게 선사했다.
앞서 말했지만, 단순한 신체적인 아픔이 아닌, 슬픔을 동반한 마음의 아픔을 그녀는 이번 곡에서 너무나도 잘 표현하고 있는데, 온몸이 부서질듯한 사랑의 아픔을 경험한 분들에게 이 곡을 바치고 싶다' 라는 그녀의 각오처럼, 이번 곡은 듣는이에게 그 아픔을 생생하게 전달할수 있을 정도의 리얼리티를 가지고 있다.

그녀 특유의 잔잔함으로 시작하여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며, 가사 부분에서도 단순히 아픔을 하소연하는것이 아닌,
자신의 아픔을 알아주길 바라며, 그 아픔을 다시 치유해주길 바라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나가고 있어, 리스너는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보이스 모두에 자연스럽게 동화될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이미 국내에선 알앤비를 제대로 부를줄 아는 아티스트 로 평가받고 있는 그녀의 새로운 싱글, 이번 싱글은 또 새로운 정규앨범을 향한 그녀의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이후에도 듣는이의 감성을 적시는 촉촉한 앨범으로 찾아올 그녀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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