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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라샤펠 한국특별전 _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사실 영상을 만들고, 사진을 좋아하고, 예술을 좋아하면서 미술관과는 담을 쌓고 살던 나지만.
디자이너인 여친 덕에 가끔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따라가는 호사를 누리곤 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여친의 권유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데이비드 라샤펠 한국특별전' 에 다녀오게 되었습죠.
 





관람에 들어가기에 앞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게 바로 위 사진.. 그리고 입장하고 나서 제일 처음 본 사진도 바로 저 사진..
그의 사진들은 CG 나 포토샵 등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특수분장과 세트 에만 의존해 찍은걸로도 유명한데...
전시된 작품들 중에는 과연 이게 특수분장만으로 가능한 사진인가 싶을 정도의 기괴함을 가진 사진들도 많이 있었다.






말과 함께 작업한 안젤리나 졸리 의 사진은 위 사진 이외에도 몇장 더 있는데, 여러 나라에서 물의를 일으킬 정도의
선정성과, 동시에 보는이로 하여금 다양한 생각들을 품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절대 적지않은 작품들을 감상하며, 한가지 불편했던건 관람객의 수가 너무 많았고, 오디오북을 듣느라 작품 앞에서 꽤 오랜시간
서있는 관람객들 덕에... 보고싶은 작품을 보지못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았고, 뒤에서부터 밀려오는 관람객들의 인파에
제대로 보지못하고 다음작품으로 넘어가야 하는 경우도 많았다는 거다. 이부분은 좀 어떻게 안되나??



사진전 치고는 입장료가 좀 비싼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사진에 조예가 깊건 얕건, 예술을 알건 모르건, 꼭 한번은 관람했으면
하고 추천할만한 사진전이 아니었나 싶다.
예술이라는게, 보는사람 관점에 따라 시사하는바가 다 다른거고, 느끼는바가 다 다른거지, 그걸 강요하려고 한다면
그건 절대 예술이 아니라는 개인적인 생각.



P.S : 오디오북은 이어폰 두개로 좀 하지... 한쪽귀에만 걸수있는 이어폰이라 두명가면 두개빌려야함....
개인 이어폰 가져가면 연결해서 들을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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