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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신생아 카시트 스토케 이지고 (Stokke iZi Go by Besafe) 설치하기 / 닛산 큐브

by ZEROCOLA 2016.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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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가 태어날 날이 다가오면서 관련 제품을 준비하다 보니, 카시트와 관련해서 너무나 많은 제품들이 있어 

선택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미 꽤 전에 다이치 제품으로 준비를 해두었는데, 스토케의 신생아용 카시트인 이지고 제품을 선물받게 되어, 이제 정말

출산일이 얼마 남지 않아 차량에 설치를 하기로 했다. 

신생아용 카시트는 보통 생후 3개월~6개월 정도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건 출산 후 

병원에서 조리원으로 이동시, 그리고 조리원에서 집으로 이동시에 차량 내에서 아기의 흔들림을 최소화 하는 것이었다.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기에, 엄마 품안에 있어도 어느정도 흔들림이 있을수밖에 없는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신생아용 카시트를 사용하기로 했다. 

 

 

신생아-카시트-스토케-이지고

 

생각보다 큰 제품 박스 

 

스토케의 신생아용 카시트가 생겨서 좋은 또다른 점은, 바로 스토케 유모차와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우린 스토케 익스플로리 유모차를 준비했는데, 바로 이 신생아용 카시트와 익스플로리 유모차가 호환이 가능하다. 즉 생후 6개월 정도까지는 신생아용 카시트 겸 유모차에 장착해서 사용하다가, 이후에는 원래의 스토케 유모차를 사용하면 되기에, 확장성과 호환성 면에서 상당히 뛰어났다. 

 

다만 기존에 구입한 다이치 카시트의 경우 별도의 ISOFIX 를 구입하였는데, 이 ISOFIX 와 스토케 이지고는 호환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스토케 이지고 용 ISOFIX 키트를 추가로 구입해야 하는데, 이는 비용의 부담이 너무나도 커졌기에, 스토케 이지고는 벨트점착식으로 장착하기로 했다. 안전성이나 편의성에서 최근에는 ISOFIX 를 사용하는 카시트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사실 신생아 시기에는 카시트를 이용할 일이 초반 이외에는 그리 많지 않을것 같아 ISOFIX 까지 구매하지는 않아도 될것 같다는 판단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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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카시트-스토케-이지고

 

오늘의 설치 차량, 뿡뿡이 닛산 큐브 

 

신생아-카시트-스토케-이지고

 

임산부가 타고있어요 스티커

 

신생아-카시트-스토케-이지고

 

STOKKE BeSafe 

 

 

신생아-카시트-스토케-이지고

 

사실 제품 옆쪽에 위 그림처럼 설치 방법이 그려져 있고, 한국어 설명서도 제공하기 때문에 설치 방법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 

실제로 해보기 전엔 좀 헷갈리지만, 아무래도 ISOFIX가 아니고 벨트로 장착하다보면 벨트가 꼬이기도 하고 헷갈리기도 한다. 

따라서 아래 사진과 같은 순서로 진행하면 편리합니다. 사실 나도 실제 장착하기 전까지는 어렵지 않을까 굉장히 두려웠음. 

 

 

신생아-카시트-스토케-이지고

 

참고로 보조석 뒷좌석 설치 기준이며 카시트는 뒤쪽을 바라보게 뒷좌석 시트 위에 거치한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안전벨트를 위 사진과 같이 당긴다. 

 

신생아-카시트-스토케-이지고

 

벨트 클립 (꽂는 부분) 을 원래 벨트 장착하는 위치까지 당기고 카시트 위로 팽팽하게 위치하도록 한다. 

 

신생아-카시트-스토케-이지고

 

그후 카시트 양쪽의 클립 부분 아래로 벨트가 통과하도록 꽂아준다 (위 사진 참고) 

 

신생아-카시트-스토케-이지고

 

당긴 벨트의 끝부분 (벨트클립) 은 원래 벨트를 꽂는 부분에 찰칵 소리가 나도록 꽂아준다. (찰칵 소리 확인) 

일반적으로 뒷좌석에 앉아서 벨트를 멜때와 동일한 곳에 꽂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신생아-카시트-스토케-이지고

 

반대쪽에서 보면 이렇게 된다 

 

신생아-카시트-스토케-이지고

 

이제 벨트의 긴 부분을 카시트 뒤쪽으로 돌려준다. 

 

신생아-카시트-스토케-이지고

 

카시트 뒤쪽에 위 사진과 같이 클립이 있는데, 여기에 벨트 긴부분을 위에서 아래로 꽂아준다. 

 

신생아-카시트-스토케-이지고

 

장착이 완료된 모습. 벨트가 꼬여있다. 벨트는 다시 풀어서 제대로 장착하였습니다. 

 

신생아-카시트-스토케-이지고

 

장착 완료 후엔 벨트 길이 조절장치를 통해 벨트를 팽팽하게 당겨 뒷좌석 시트에 카시트를 고정한다 

 

신생아-카시트-스토케-이지고

 

햇빛 차단막은 위아래로 조정이 가능. 위 사진에선 실수로 손잡이를 위로 올렸는데, 차량 장착시엔 손잡이를 뒤로 내리고 장착, 

신생아 이동시엔 위 사진처럼 손잡이를 위로 올리고 카시트 자체를 이동하는것이 가능하다. 

 

신생아-카시트-스토케-이지고

 

앞좌석에서 바라본 모습 

 

신생아-카시트-스토케-이지고

 

아기가 편하도록 카시트의 각도를 조절 (별도의 각도조절장치가 없어 카시트 자체의 각도를 조절해야 한다) 한후 

앞쪽 보조석 시트를 뒤쪽으로 밀어서 카시트를 고정한다. 

보조석 카시트를 고정하지 않을 경우 흔들림이 발생할수 있다. 

 

신생아-카시트-스토케-이지고

 

에어백으로 인한 위험 / 앞좌석 설치 금지 

 

요즘은 운전석 뿐 아니라 보조석에도 웬만한 차량들은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다. 따라서 위 사진과 같이 앞좌석에

카시트를 설치할 경우 사고발생시 에어백 방출로 인하여 카시트를 충격하여 아기에게 큰 충격이 가해지게 된다. 

카시트는 절대로 앞좌석에는 설치하면 안된다. 또한 일반적으로 신생아 시기에는 뒷좌석에 카시트를 거꾸로

(아기가 뒤를 보도록)설치하는데, 이는 카시트를 정면으로 보도록 설치할 경우, 차량 급정거시나 브레이킹시에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는 아기의 목이 앞으로 쏠리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기가 어느정도 큰 후에는 앞을 보도록 설치해도 괜찮다고 한다. 

 

신생아-카시트-스토케-이지고

 

설치 완료 ! 

 

신생아-카시트-스토케-이지고

 

위에서 바라본 모습

 

아직 새싹이가 태어나지 않아 실제 사용기는 후에나 작성할수 있겠지만, 일단 차량에 설치해둔 것만으로도 벌써 새싹이가 

우리곁에 온것같은 느낌이다.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곱게 덮어놓았다 ㅋ 

 

카시트 사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앞좌석에 절대 설치하지 않는다는점과 벨트 고정시에 흔들림 없이 팽팽하게 

설치하고 앞좌석을 뒤로 밀어 카시트를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점이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안전운전! 소중한 생명을 태우고 이동시에는 언제나 안전운전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달려야 할 것이다. 

또한 아기가 타고있다는 표식이 있는 차량을 볼 경우에는 양보하거나 조금 느리게 가더라도 여유있게 피해가는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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