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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시즌 이전이지만...
야구팬들에게 있어서는 지금도 여전히 시즌중,
각 구단 선수들의 재계약 여부와 연봉 액수 등등,
그리고 제 9,10 구단의 창단 여부에,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죠.

허나, 이런 야구 활성화 분위기를 별로 반기지 않는 팀이
하나 있는것 같습니다요.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저는 한화팬임니다. 근성도 없고, 프런트 운영도개떡같은팀이지만,
그놈에 혈연이 뭐라고, 이름을밝힐수없는 누군가가 한화이글스에 속해잇어, 다른 선수들까지 이뻐보여서
어릴적부터 한화를 응원하고 잇으요.

여튼, 이건 둘째치고, 요새 들어 롯데자이언츠의 행보는, 통큰 시리즈에 맛이 들렷는지...
롯데자이언츠에서까지 통큰 시리즈를 선보이려고 하고 잇지요.



뭐 가장 화제가 되고있는건, 이대호 선수의 연봉 문제...
구단에선 6억 3천 제시, 이 금액의 근거는 바로 이승엽선수가 일본으로 떠나기전, 그니깐 홈런 신기록을
경신하던 바로 그때의 연봉인데 말입니다. 아니 세월이 몇년이 지낫는데.. 아 화폐가치 변하는거 알아 몰라???

이대호가 말도안되는 금액을 부른것도 아니고, 솔직히 작년에 이대호선수 홈런 빵빵 쳐대면서, 신기록 경신하고,
홈런볼 주운 관중에게 ' 에어컨 한대 드릴테니 홈런볼 주십시요 ' 드립쳤던건 다들 아실테고,
롯데는 정말 답이 없지요. 마 그렇게 생각하고 잇습니다.
뭐 결국 이대호선수는 극약처방인 연봉조정까지 신청햇구요, 같은날 LG에서 조인성선수가 7억에 계약서 싸인을
하면서 롯데자이언츠는 더욱 궁지에 몰리게 됨니다.

물론 이대호선수와 조인성선수의 비교에는 경력부분이나 팀 공헌도 부분에서 차이가 잇을수 잇겟지만,
프로야구는 기본적으로 기업 마케팅 입니다. 기본적으로 연 100억씩 적자를 내면서 프로야구 구단을 운영하는건,
그 기업의 이미지에 시너지 효과를 주기 위해서 인거지요. 삼성라이온스가 삼성 계열사중 최대 적자 계열사인것만봐도...

이대호선수는 엄청난 프랜차이즈 선수입니다. 팀이 아무리 야구를 잘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해도, 선수들이 개 ㅄ 이고
맨날 운으로만 이기고 하면 절대 팬이란게 생길수가없으요. 부산 팬들은 그걸 잘 알고 잇습니다.
로이스터 감독 해임때부터 부산갈매기 팬들은 술렁이기 시작햇고, 이대호선수 연봉 협상 전의 조성환선수 등 다른 선수들의
연봉 동결, 삭감 등으로 인해 팬심은 이미 겉잡을수 없이 번지고 잇습니다. 아니 이걸 통큰 마케팅이라고 하냐?????

하지만 롯데의 행보는 여기서 끝나지 않지요.




제9구단 창단을 공언하고 나섯던 NC 소프트 에게 태클을 걸기 시작함니다. 연고지를 창원으로 택햇으니,
누가 봐도 뻔합니다. 부산 롯데팬의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아니 솔직하게 저이유를 대면 모르겟는데,
" 외형 부풀리기보다 내실을 지향해야 한다" 라는 말도안되는 소리를 지껄이며 반대입장을 계속하는 롯데의 행보는,
당최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오죽하면 NC 소프트 김택진 사장이 KBO에서 " 내 재산만 가지고도 야구단 100년은운영한다"
라고 얘기햇을까요... ( 참고로 김택진 사장의 재산평가는 1조 조금 넘으며, 국내 재산순위 15위 안에 드는걸로 알고잇슴니다 )

물론 전재산을 야구단에 바칠 미친놈이 어딧겟냐마는, 아니 뭐좀 해보겟다는데 태클거니까 빡쳐서 저런소리까지 나오는거 아님니까.
솔직히 야구팬으로서, 현대유니콘스 사라지고 선수들 우왕좌왕 하면서 마음아팟던 사람이고, 우리히어로즈라는 듣보잡이 인수해서 조금 하다가
넥센에게 팔려서, 넥센이 선수들 가지고 장사질하는거 보면서 빡치는 야구팬중에 한명이라서, 조금 걱정이 없는건 아니지만..

야신이라 불리는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진않지만) 김성근 감독까지 쌍수를 들고 제9.,10구단 창단에 찬성한다고 나섯고,
선수협까지 나서서 선수층이 얇아진다는 문제가 생긴다면 한시적으로 용병제한을 풀 의사가 잇다' 라고 나섯는데..
구지 반대만 해대는 롯데는, 뭐 그냥 답이 없으요...

결국 롯데때문에 질질 끌다가 NC 소프트는 우선협상대상에서 제외되고, 부영건설 이라는 건설사와 (정확하진않습니다)
CJ (역시 정확하지 않습니다)  가 창단신청 마감일에 접수햇다는 얘기를 들엇으요.. 뭐 CJ 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CJ 가 아니라 외국에서 운영하는 팀이라는 얘기도 잇고, 뭐 개판임니다.

김택진 대표의 야구사랑설은 와전됏다는 얘기도 잇지만, 결국 NC소프트도 기업마케팅을 위해 야구단 창단을 걔획하고
잇는거겟지만, 그래도 처음 하려고 야심하게 출발한 사람한테 기회를 주는게 낫지않나.... 마 이렇게 생각하는데,
창원에 팀생기면 우리 팬 뺏겨여.... 이 드립을 치는롯데를 보니.... 참 할말이 없어집니다..

아니 그럼 서울 연고인 두산과 LG 는 뭔데...... 팬 뺏길 생각 그만하고 선수들이나 좀 잘 대우해주고....
야구로 마케팅 할라면 마케팅이나 좀 제대로 하쇼, 유니폼 팔이랑 헬멧에 글씨 써놓는것만 마케팅이 아니라고!!!!

술김에 뉴스보다 열받아서 한마디 끄적거려봣으요.

아 다 귀찮고 빨리 야구나 개막해라, 한화이글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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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onora.tistory.com BlogIcon 소노라 롯데의 창원구단 창단 반대는 잘 이해가 가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한국에서 프로야구는 마케팅보다는 사회환원적 요소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프로야구 참여하는 회사들은 굳이 프로야구단을 운영하지 않아도 유명한 대기업들이니까요. 필요이상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 롯데는 그닥 정이 안갑니다... 이번 이대호 선수건도 어떻게 해결되려나요. 선수측이 이긴건 한 차례뿐이던데 2011.01.12 23:48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www.zerocola.com BlogIcon ZEROCOLA 사회환원적 요소라..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네요.
    롯데자이언츠에 대해 모르는게 더 많은 저이지만, 그래도 뭔가 요새 맘에 안듭니다 ^^;
    2011.01.13 20:08 신고
  • 프로필사진 루시엔 개인적으로 롯데라는 기업을 아주 싫어하지만.. 롯데의 반대엔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현재 9구단의 창단에 대한 여론이나 야구계에서 몰아가기 식으로 찬성여론이 주도되고 있으나 실제 감독,선수를 제외한 구단경영진의 의견은 상당수가 다른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앞에선 찬성, 아니 반대하지 않으나 내심 그렇지 않다는겁니다.

    우선 히어로즈의 최근 몇년간 행태가 아주 부정적인 인상을 줬습니다. 위에 댓글 단 소노라님 말씀대로 사회환원적인 요소를 말씀하셨는데 그것때문에라도 모기업의 재력은 아주 절대적이라고 판단됩니다. 엔씨보다 몇배 컸던 쌍방울도 몇해 못버티고 IMF에 날아갔죠.
    상당수 구단들도 그 기간동안 모기업이 바뀌거나 위기를 겪었습니다. 한해 수십~수백억의 적자를 감당할 여력이 있어야합니다.

    두번째는 선수수급입니다. 현재 8개구단은 군입대 선수제외하고 60~70여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절반인 27명이 1군 엔트리고 나머지는 2군 또는 백업용 선수입니다. 과거 90년대 이전엔 고졸, 또는 대졸 신인이 입단첫해에 돌풍을 일으킬정도였으나 지금은 최하 2~3년, 평균 4~5년을 눈물젖은 2군무대를 경험해야 1군에 얼굴을 내밀수가 있습니다. 그나마 입단신인중 성공확률, 아니 생존률이 40%선입니다.

    신생구단이 2011년이나 12년 창단해서 창단준비 1년, 2군리그에서 1년 하고 2년만에 선수를 이리저리 긁어모아서 60여명 모으는건 일이 아니더라도 과연 그들이 어느정도 성적을 거둘지는 의문이 듭니다. 아마 승률 3할을 채우기도 힘들거라 예상되네요. 또다른 만성하위구단이 하나 탄생하는거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FA를 잡는다고 쳐도 보호선수가 없으니 돈으로 물어줘야하는데...역시나 재력이 문제가 되겠군요.

    그리고 기존구단의 수익성에도 악영향이 미칩니다. 아예 하려면 바닥을 기더라도 9,10구단이 동시에 창단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홀수구단일 경우 1개구단은 경기를 갖지 않고 쉬어야하는데 기존구단의 경기수하락은 불가피합니다. 현재 126게임이죠...
    경기수 하락은 관중수입과 방송수입등의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홈경기 수입이 높은 구단일수록 달갑지 않은 예상입니다.
    그래서 차제에 2개구단을 창단해서 만성하위가 되든 바닥이 되든 비슷한 전력의 구단이 서로 경쟁해서 나름대로 라이벌로서 경쟁하게 해야하는게 맞습니다. 마치 유럽프로축구의 1부리그 강등권경쟁같은 묘미가 있죠.
    기존구단과는 경쟁이 안되도 두 구단간 경기에선 나름대로 재미가 있을겁니다. 경기력향상에도 도움이 되고요.

    이러한 근거로 롯데의 반대는 나름대로 이러한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해도 되고요.
    아울러 현재 창원통합시는 남들이 뭐라하든 롯데의 연고기반입니다. 거기 시민들중 대다수는 롯데의 팬층입니다. 부산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여기에 새구단이 들어온다는데 롯데입장에선 당연히 반대하지.. 이걸 반대한다고 비난할수 없습니다. 롯데에 이해를 구해야지요.
    창원신도시에 롯데의 팬층이 별로 없다면 롯데에서도 반대할 명분도 이유가 없습니다.
    허나 롯데의 반대의사를 비난하는 기자들의 기사엔 도시연고이니 롯데의 반대명분이 없다고 하는데 작년에 여러차례 각 언론사나 여론조사기관에서 프로야구의연고지 지지 조사를 한 기록이 있습니다. 한번이라도 그걸 봤다면 롯데가 왜 반대하는지 그렇게 비난할수 없을겁니다.
    2011.01.13 03:16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www.zerocola.com BlogIcon ZEROCOLA 으악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 제가 몰랐던 부분들이 많네요, 확실히 롯데는 정이 안가지만 ^^; 다각도로 생각해봐야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2011.01.13 20:09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onora.tistory.com BlogIcon 소노라 9.10구단 창단은 분명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습니다. 참고로 현재 프로야구는 126게임이 아닌 133게임체제입니다. 2011.01.13 20: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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