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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전달하는 그녀의 보이스, 보니 싱글 - 아파 어느덧 한여름도 지나가고, 비뿐인 여름이라 여름이 실감나진 않았지만, 밤공기는 가을이 성큼 다가와있음을 느끼게 한다. 역시 이런 날씨엔 발라드가 제격이 아닐까 싶은데, 발라드라는 장르의 특성을 너무나도 잘 살린, 미치도록 슬픈 한장의 앨범이 도착했다. 바로 ' 보니 ' 의 새 싱글 " 아파 " 이번 싱글에 수록된 곡은 단 한곡으로, 앨범 타이틀이 바로 타이틀곡의 제목인 "아파" 이다. 앨범 자켓의 그녀의 반쪽 얼굴은, 앨범 타이틀인 " 아파 " 를 너무나도 잘 표현하고 있다. 단순히 몸이 아픈것이 아닌, 슬픔을 동반한 마음의 아픔을 표현하고 있는 표정이 이번 앨범이 가지고 있는 아픔에 대한 무게감을 한층 더 실감하게 한다. 싱글앨범은 적은 곡수에 모든 음악적 집중력을 쏟아부어서 제작되기에 곡 수는 .. 2011. 8. 21.
국산 썬팅 FM7 시공 후기 올여름은 유난히 비가 많지만, 그래도 한번 비가 그치고 폭염이 몰려오면, 당최 운전을 하고 다니기가 힘든지라... 왼쪽 얼굴과 팔만 타버린다죠... ㅜㅜ 막히는 오후에 직사광선을 두시간정도 쬐고 있으면 에어컨이고 뭐고 어지러워서 운전도 못하겠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드디어 썬팅을 하기로 결정, 그러나 뭐 이리 메이커가 많고 종류도 많고 게다가 비싸다 ㅜㅜ 루마 3M 은 엄두도 못내겠고... 사실 경차라고 더 싼것도 아니고, 너무 큰돈을 들이는건 무리가 있겠다 싶어 국산 메이커들을 알아보던중 원래는 켈란 을 하려고 매장을 방문했으나, 나름 불친절했던 담당자의 설명에 약간 삔또가 나가.. 이리저리 검색하던중, 신생 국산 썬팅필름 업체를 발견 , 이름하야 FM7 WWW.FM7.CO.KR 이번에 서울지역 경.. 2011. 8. 9.
국악의 모던한 재해석, 모던가야금 정민아 - Oasis 의례 가야금 이라고 하면, TV의 국악마당이나, 옛 시대가 배경으로 등장하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그 소리를 들어볼수 있을 정도로, 국악이란 사실 대중적이라고 말하기는 힘든 음악 장르다. 구지 외국문화가 어쩌고 하는 얘기를 하자는건 아니지만, 우리의 것 임에도 불구하고 그 우리의 것 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시도들은 그리 많지 않았고, 대중들과 소통하기엔 너무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우리의 것에 대한 현대적인 재해석, 그리고 새로운 발견, 그러한 앨범이 바로 여기 있다. 국악, 그중에서도 가야금 이라는 악기, 그리고 한장의 앨범.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조합이기도 하다. 하지만 모던 가야금 이라는 단어는 이 한장의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고, 앨범은 그 호기.. 2011. 7. 30.
웃음이 끊이지 않는 연극 , 룸넘버 13 사실 연극엔 큰 관심이 없었던 본인이지만, 문화생활이란 것이 사람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느껴가고 있는 요즘, 주말 낮 대학로엔 사람들이 넘쳐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준 이번 연극에 고마움을 표하며... 입소문만으로 최단기 흥행 신화를 이끈 레이쿠니의 야심작 " 룸넘버 13" 을 관람하기 위해 대학로로 향했다. 앞서 말했지만 연극과는 그리 친숙하지 않았던 터라, 룸넘버 13 전용관인 " 극장 가자 " 에 입장헀을땐 작은 규모에 조금 놀랐다. 뮤지컬의 규모를 생각했기 때문일까, 작은 규모에 기대보다는 약간의 실망감을 느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 룸넘버 13" 은 영국의 로렌스 올리비에 베스트 코미디상 수상작으로, 연극 " 라이어 " 의 작가이기도 한 "레이쿠니".. 2011. 7. 25.
슈퍼스타 심수창 젠장 눈물이.... 수창아 그냥 광수 따라서 한화로 와라... 광수는 벌써 1승이랑게.... 2011. 7. 25.
일렉팝의 대중화를 노린다, W&Whale EP " CIRCUSSSS " 몇년전쯤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모 기업의 새로운 서비스 광고에 깔리던 음악이 있었다. 특색있는 여성 보컬의 목소리에, 흥겹지만 마냥 신나지만은 않던 멜로디, 그야말로 중독성있었던 음악을 했던 그들, W&Whale , 그들이 돌아왔다. 사실 W&Whale 에선 여성 보컬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어느 그룹이나 그렇겠지만) , 이 팀을 여성보컬 혼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여럿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어디까지나 "밴드" 이고, 그것도 생소하지만 " 일렉트로 팝 밴드 " 되겠다. 앞서 예를 들었던 CM 송도 물론이거니와, 1집과 1.5 집에서 이들이 보여줬던 한국적인 일렉트로 팝 이란 여러 장르들이 공존하는 음악계에서 상당히 실험적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CM송을 통해 이름을 알렸기 때문이라.. 201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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