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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노바3

잔잔하게 마음을 적시는 보사와 어쿠스틱 재즈의 만남, 바이루피타 - 그 밤.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데는, 강렬하고 화려한 음악의 비트에 맞춰 몸을 흔들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방법도 있지만, 잔잔하게 흐르는 선율에 몸을 맡기고 편안하게 기대어 그 선율이 마음을 어루만지도록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잔잔함으로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따끈따끈한 앨범이 도착했다. 바이루피타는 2010년 6월, 자신들의 이름을 앨범 제목으로 사용한 첫번째 EP 앨범 Bye, Lupita 를 발매했었고, 이번이 그들의 두번째 EP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그들의 첫번째 앨범과 마찬가지로 누구나 편안하고 쉽게 들을수 있는 음악을 하자 라는 모토 아래, 너무나도 편안하고 휴식같은 곡들을 앨범위에 녹여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앨범자켓의 컬러 역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파스텔톤의 꽃무늬로 그려.. 2011. 7. 10.
그녀가 들려주는 새로운 그 무엇인가를 가진 앨범, 이지영 - Something new 익숙한것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작이란 것은 언제나 설렌다. 하지만 설레기만 한것이 아니라, 그만큼의 두려움과 어려움이 뒤따르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음악이라고 예외는 아니어서, 그룹활동으로 이름을 알리고, 솔로활동을 시작했으나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종종 보곤 한다. 하지만, 그러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오히려 설레임으로 승화시킨 앨범을 이번 기회에 소개해 볼까 한다. 사실 그녀의 앨범은 첫 리뷰가 아니다. 올해 초반 그녀의 싱글 앨범에 대한 리뷰를 하며 이미 빅마마를 벗어나 솔로로 우리앞에 모습을 나타낸 그녀에 대해서 리뷰해본 적이 있었다. 2011/01/03 - [RE.뷰] - 그녀의 새로운 여행, 빅마마 이지영 - 여행을 떠나자 그러한 그녀가, 이번엔 준비기간만 2년여가 걸린, 그녀의 정규 앨범을.. 2011. 7. 1.
그녀의 새로운 여행, 빅마마 이지영 - 여행을 떠나자 2003년으로 기억합니다, 지금도 뭐 별반 차이는 없지만 가수란게 도대체 노래를 하는 직업인지, 춤을 추는 직업인지, 그도 아니고 외모와 몸매로만 보여지는 소위 비쥬얼을 내세우는 직업인지..이러한 가요판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켰던 그룹이있었죠. 실제 뮤비에서도 위에 말한 저러한 내용들을 포함시켜 화제가 됐었던 '빅마마' 입니다. 실제로 이들의 가창력은 상당히 뛰어났고, 립싱크와 비쥬얼로 떡칠된 가요판에 염증을 느끼던 대중들의 귀를 자극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겨울, 빅마마의 둘째 '이지영' 씨가 첫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하게 됩니다. 타이틀은 "여행을 떠나자" , 그녀의 새로운 여행인 셈이지요. 이지영 - 여행을 떠나자  사실 빅마마 라는 그룹에 속해있긴 하지만, 솔로로서도 전혀 손색없는 그녀의 .. 201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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