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위드블로그43

발랄함으로 무장한 신인 걸그룹 "스윙클" 첫번째 미니앨범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이 연일 화제다. 물론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가수들의 가창력이 뛰어나다는 부분은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이고, 나역시도 인정하지만.. 어쩔때는 그 어마어마한 가창력이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기 부담스럽게 만드는 부분도 있는것도 사실이다. 음악이란건 물론 듣고 감동을 받을때도 있지만, 그저 흥겨운 리듬과 느낌만으로도 그 역할을 충분히 하는 경우도 있는거니깐. 하여, 이번에 소개할 앨범은 발랄함과 통통 튀는 느낌으로 가득차 있는 신인 걸그룹, "스윙클" 의 미니앨범. 사실 이번에 발매된 미니앨범은 총 수록곡이 세곡밖에 되지 않고, 아이돌 및 걸그룹들의 등장이 조금 주춤한 트렌드에 비추어볼때 조금은 의외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뭐가됐든 음반이란 들어봐야 알수있는것. 앞서 소개한것처.. 2011. 6. 16.
부드럽게 가슴을 두드리는 앨범, 어반 자카파 첫번째 정규앨범! 항상 강조하지만 음악의 매력이란, 신날때 춤출수 있고, 슬플땐 위로받을수 있고, 기쁘거나 힘들거나, 음악을 통해서 위로를 받거나, 혹은 그냥 가만히 음악을 들으며 생각에 잠기는 시간, 그 자체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필자 역시 요즈음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때마다 작게나마 한숨 돌릴수 있는건, 마음을 두드리는 음악, 그리고 그 음악을 들으며 감상에 젖을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렇게 기대어 들을수 있는, 부드럽게 가슴을 두드리는 앨범이 또다시 우리를 찾아왔으니, 바로 어반 자카파의 첫번째 정규 앨범! 사실 팀 이름이나, 자켓 디자인 등을 보고 뭔가 힙합적인 요소가 강한 앨범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그 예상은 보좋게 빗나갔다. 어반자카파 (URBAN.. 2011. 5. 30.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음악, Tamas Wells - Thirty people away 현대인들은 항상 바쁘고, 시끄럽고, 힘들다. 그렇기에 몸과 마음은 항상 지치고, 진정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것이 무엇인지를 찾기위해 이리저리 헤매기 마련이다. 개인적으로 음악은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고, 편안하게 해주고, 감싸안아주는데 있어 가장 적당한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이처럼 지친 몸과 마음을 맡기고 기대어 편히 쉬어갈수 있는 그런 앨범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실 이번에 소개하는 '타마스 웰스' 라는 뮤지션은 다른 뮤지션들과는 조금 다르게 설명할수 있겠다. 그는 미얀마의 양곤 이라는 곳에 거주하며 수년째 NGO 의 헬스 워커 로서 일하고 있다. 이 양곤이라는 지명은 사실 "전쟁의 끝"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 미얀마는 군부에 의한 정권이 지속되며, 에이즈 감염률이 가장 심각한 국가 중.. 2011. 5. 29.
진심이 느껴지는 보이스, 태인 - It's True I mean It 웃찾사 라는 개그프로가 아닌 뮤지션으로서의 '나몰라 패밀리' 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그들이 단지 개그맨으로서의 인기를 발판삼아 앨범을 발매한것이 아닌, 한곡한곡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된 피쳐링 아티스트를 기억할 것이다. 그녀의 이름은 바로 '태인' , 비단 나몰라 패밀리뿐 아니라 다양한 앨범들에 피쳐링으로 참여했으며, 다른 어떠한 언론플레이나 홍보활동 없이도 100억이라는 신화를 기록한, 피쳐링계에서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한 아티스트라고 할수 있다. 이번에 발매된 그녀의 첫번째 오프라인 미니앨범 'IT'S TRUE I MEAN IT' 은 많은 사람들에게 피쳐링의 보이스만으로 익숙한 그녀가 자신만의 앨범을 처음 발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수 있고, 피쳐링이라는 부분은 아무래도 .. 2011. 5. 15.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밴드, 고릴라즈(Gorillaz) - The Fall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아티스트를 본적이 있는가? 본적이 있는 사람들이 있을수도 있다. 실제 꽤 오래전 아담 이라는 비쥬얼 가수가 가요 프로그램에 나와 MC 들과 대화를 하고 노래를 부르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오그라들기만 한다.. 몇집까지 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어떻게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기만 하다.. 아무튼 잠시 반짝 사라진 아담과는 비교할수도 없는 가상의 아티스트가 있으니, 바로 그래픽 캐릭터 멤버들로 구성된 가상의 밴드 고릴라즈 (Gorillaz) 이다. 언뜻 가상의 밴드라는 말이 잘 와닿지 않을수도 있지만, 쉽게말하면 밴드의 각각의 역할은 나누어져 있지만, 실제로 그 역할들을 하는 실존인물들은 없고, 한명의 아티스트가 모든 부분을 작업하고, 그 부분들이 합쳐져 하나의 곡이 .. 2011. 5. 12.
자신감으로 무장하고 발매한 정규앨범, 네임리스 Feat. Take [이별,그리고 또다른 시작] 사실 요새 정규앨범이란걸 찾아보기는 참 힘든게, 앨범 발매를 통한 수익 창출 자체가 어렵고, 디지털 싱글이 일반화되어 있어, 많은 뮤지션들이 제작기간이 오래걸리는 다수의 트랙이 수록된 정규앨범보다는 한두곡 정도의 트랙에 모든 정성을 쏟아서 싱글앨범을 발매하는 것이 일반화되어서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러한 음반 시장에서 음악성과 앨범 스토리텔링, 모든것을 갖추고 자신감으로 무장해 정규앨범을 발매한 이들이 있으니, 바로 네임리스 의 이별, 그리고 또다른 시작. 되겠다. 이번 앨범은 보컬 L 과 LINA KANG, 프로듀서이자 랩퍼인 J-HO 로 구성된 그룹 "네임리스" 와 "나비무덤" 을 히트시켰던 "TAKE" 의 멤버들 의 합작 앨범으로, 앨범 트랙 순으로 스토리가 이어진다는, 앨범을 통한 스토리텔링을 .. 2011. 5.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