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제품은 무인양품의 푹신소파 입니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푹신소파, 빈백, Beads Sofa 등으로 불리고 있네요.
무인양품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소파에 무심코 앉았다가 너무 편해서 바로 구매하려고 했으나 매장에 재고가 없어서 온라인 무인양품 사이트에서 구매하려고 했으나 역시나 재고가 없어 한참을 기다려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무식하게 박스가 엄청나게 큽니다. 박스도 수입한거 그대로 보내주는듯 합니다. 다행히 한글 설명서는 동봉되어 있습니다.
푹신소파를 구매하시기 전에 꼭 아셔야 하는게, 푹신소파와 커버는 별개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소파만 구매하면 그냥 하얀 소파 본체만 옵니다. 겉에 씌우는 커버는 별도로 구매하셔야 되요. 커버를 안씌우고 사용한다고 하면.. 할수도 있겠지만 짜세가 나오지 않아서 커버는 필수로 별도구매를 해야할듯 합니다.
위 사진과 같이 별도로 커버를 구매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꽤 나갑니다.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건 이럴떄 쓰는 표현이 아닐까요.. 색상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을 찍을때만 해도 사용한지가 좀 지난지라 커버가 많이 구겨져 있네요. 커버를 씌우면 다양한 자세로 사용할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바닥에 앉아서 등과 허리만 댈수도 있고, 소파위에 양반다리로 앉을수도 있고, 여러가지 자세를 편안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커버는 사용하다가 벗겨서 별도로 세탁이 가능하구요. 가끔 본체가 터지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 터지거나 터질 기미가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구매를 망설이고 혹은 고민하고 계신분들꼐 직접 사용해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가격이 꽤 나가긴 하지만 (본체와 커버 합치면 약 20만원 넘어갑니다)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할수 있겠습니다. 커버의 경우 일본에서 구매하면 약간 저렴하다고 하니 일본 여행시에 구매하시는 편이 좋기도 하겠네요. 본체는 들고오기 힘드니 비추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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