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시드니 여행기 세번째 / 루나파크, 마켓시티, 도심풍경과 타운홀

by ZEROCOLA 2018. 8. 29.
반응형

시드니 여행기
시드니 여행기 세번째 / 타운홀 시계탑 전경

 

 시드니 여행기 세번째 입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봐주시기를 바라는 목적보다는 개인적으로 여행을 기록하는 목적이 더 크기때문에.. 혹시라도 시드니 여행에 도움이 되고자 검색을 통해 들어오신 분들에게는 죄송한 마음입니다. ^^;

 

시드니 여행기
화창한 아침, 다리가 웅장합니다.

 

시드니 여행기
오페라 하우스를 담고계신 아저씨

 

시드니 여행기
시드니의 명소 루나파크로 향합니다.

 

 보기만해도 우스꽝 스러우면서도 뭔가 괴기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 루나파크로 향합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바로 입구 인데요, 사진에는 짤렸지만 아래쪽의 입을 통해서 루나파크로 입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1935년에 개장한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는 놀이공원 이라고 볼수 있는데.. 오래된 역사 만큼이나 일부 놀이기구들은 우리 관점에서 봤을때 위험해 보이기도 할만큼 낡아 보이기도 합니다. (일부로 그렇게 표현한것일지도....)   1970년대 말 화재로 인해 운영을 중지했던 적도 있고요. 매표소 근처에는 본 화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관련된 글이 남아있기도 합니다.

 

시드니 루나파크

 

시드니 여행기

 

시드니 여행기
루나파크 내부 풍경

 

 일정상 아침 일찍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놀이기구 몇개 타보고 나온게 다지만 개인적으로는 낮보다는 밤에 가는것이 루나파크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처음에 보여드린 사진의 입구 얼굴도 밤에는 조명을 받아 더욱 괴기스럽게 변한다고 하네요........... 국내 에버랜드나 롯데월드를 생각하고 가신다면 실망할만한 규모와 어트랙션들의 난이도 이고. 예전 서울랜드 정도 생각하시면 비슷할듯 합니다. 보통 외국영화에 많이 나오는 전형적인 놀이동산 이라고 생각하심 될것 같네요

 

시드니 여행기
잠시 숨을 돌리고...

 

시드니 여행기

 

시드니 여행기
마켓시티로 향하는길.

 

시드니 여행기
마켓시티(MARKET CITY)에 도착합니다.

 

 타운홀에서 마켓시티까지는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렸던걸로 기억합니다. 타운홀 주변에는 QVB (퀸 빅토리아 빌딩) 등 백화점들이 있지만 보다 토속적인(?) 제품들을 둘러보기 위해서 마켓 시티로 향했습니다. 구글 지도 활용하시면 타운홀에서 도보로 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아쉽게도 마켓시티 내부 사진은 없지만 시드니에 도착해서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이나 동물원, 심지어 루나파크에서 봤던 모든 기념품들을 여기에서 똑같이 보실수 있습니다. ^^; 가격 역시 반값은 고사하고 정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걸 볼수 있지요. 제품의 품질이나 진위 여부까지는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싼 이유가 있겠지요... 마그넷이나 코스터 등 대량 기념품 혹은 선물을 구매하실때 알맞은 곳이 바로 마켓시티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드니 여행기
마켓시티에서 나오면서...

 

시드니 여행기

 

시드니 여행기

 

시드니 여행기
타운홀로 돌아가는길

 

시드니 여행기
타운홀 시계탑

 

 저 멀리 타운홀 시게탑이 보입니다. 사람도 많고 백화점도 많고 건물들도 많은 중심가 입니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백화점에서 쇼핑도 가능하고요, 대형 드럭스토어도 있어서 쇼핑하기엔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시드니 여행기
타운홀 주변 야경

 

 

때는 6월 중순이었지만 사람들의 옷차림과 불어오는 바람이 어느덧 초가을을 느끼게 해줍니다.

 

시드니 여행기

 

시드니 여행기
시드니의 밤은 여전히 VIVID FESTIVAL 중 입니다.

 

여행기를 자주 써본것도 아니고, 막상 시간이 지난후에 쓰려니 그당시의 감정들이 살아나면서도 방문했던 곳들의 이름은 생각나지 않고 어려운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다음부터는 여행 다녀와서 바로바로 여행기를 써야 보는 분들한테도 그리고 저한테도 좋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네번째 시드니 여행기로 찾아뵐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