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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정보들

아오 주차 좀....

by ZEROCOLA 201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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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회사앞에서 술을 마시고,
차는 회사 지하주차장에 넣어둔채, 집으로 왔다.

오늘은 일요일, 어디 갈일이 잇어 차를 뺴와야지 룰루랄라. 회사로향햇는데..
우리회사는 지하주차장이 입구가 따로 없고 차량용 엘레베이터로 들락거리는 시스템이라..
이걸 키려고 관리사무실에 전화해서 주무시는 관리아저씨 죄송함니다. 하고선.. 차를 뺴려고 봣더니.
차량용 엘레베이터 앞에 떡하니 차 한대가 주차되잇는게 아님니까....


아 근데 전화번호가 없ㄴ아ㅗ허ㅏ라ㅓ라ㅣㅇ;ㄹ;히;







마치 이런 느낌이랄까요....
위 사진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고속버스 주차장의 사진,
아래 사진은 기차에서 바라본 철길위에 주차하신 어느분의 사진 *^^*

아래 사진의 경우엔 전화번호가 없어 기차를 세우고 기다렷다는 후문이.....




여튼 결국 그렇게 기다리다가... 타이어 바람을 다 빼버릴까 라는 악동같은 생각도 햇지만,
마 그러면 나도 똑같은놈이 되버리는거 아닌가, 마 그런 생각을 하면서... 쓸쓸히 집으로..... 휴
쪽지한장 남겨주는 센스는 잊지 않앗으요 ^_^ㅗ 라는 그림과함께, 전화번호도 남겨놧으니 반성없이 빡치면
전화하겟지 뭐...





이렇게 하고싶엇으나 마침 주변에 적당한 아이템이 없어서......

오늘 하고싶은말은.. 주차는 뭐 급하고 하면 잠깐 입구나 뭐 막을수도 잇다고 생각하는데.
아 제발 전화번호좀 달아놓고 다닙시다... 판떼기가 없으면 명함이나, 그것도 없으면 종이에 연필로
휘갈겨쓴 전화번호라도... 뭐 하나라도좀 잇어야되지 않겟습니까.

이건 집앞도 아니라서 구청에 견인요청 할수도 없고...
예전에 한번 집앞에 말도안되게 차를 막아놓고 전화번호는 없지, 난 급하게 나가야되지.. 기다리다가
구청에 견인요청해서 렉카의 도착과 거의 동시에 차주가 나타나서... 멱살잡이 직전까지 갓던적이잇는데...
그것도 참 그래.. 기다리다 기다리다 안와서 견인요청한건데, 뭐 금방 나왓다고, 니가 뭔데 내차를 끌어가라 마라냐 등등..

세상은 참. 재미잇는 곳이지요 *^^*
아 제발 내일아침까지 그 차가 그대로 잇길, 그럼 견인요청해야지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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