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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6개월정도 됐네요.
비록 전면 액정유리 완파, 침수라벨 침수 확인 등의 고초를 겪었지만...
2010/09/07 - [THINK] - 아이폰 3GS 리퍼 및 보험처리 후기
ㅜㅜ 아직은 뭐 나름 잘 쓰고 있습니다. 소위말하는 애플빠도 아니고 샘승빠도 아닌,
그냥 배터리 만땅으로 출근해서 점심먹으러갈때 50 % 남는 직업특성상 짜증내고 있는 사람 되겟슴니다.
사실 아이폰은, 뭐 전에도 여러번 말했지만, 앞서 말한 애플빠 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만큼, 어찌보면 혁명이었죠.
근데 간지나는 케이스를 열어보면 설명서가 없으요. 물론 뭐 기본적인, 너무나 기본적인 종이쪼가리가 들어있긴 하지만...
국내 기업에서 발매되는 휴대폰들의 그래도 성의있는 사용설명서에 비하면 너무나도 초라하고...
대다수의 아이폰 사용자들은 블로그나 까페 등을 통해 사용법을 익히곤 합니다.
그리하여, 이런 책이 나와버렸지 뭡니까
비록 전면 액정유리 완파, 침수라벨 침수 확인 등의 고초를 겪었지만...
2010/09/07 - [THINK] - 아이폰 3GS 리퍼 및 보험처리 후기
ㅜㅜ 아직은 뭐 나름 잘 쓰고 있습니다. 소위말하는 애플빠도 아니고 샘승빠도 아닌,
그냥 배터리 만땅으로 출근해서 점심먹으러갈때 50 % 남는 직업특성상 짜증내고 있는 사람 되겟슴니다.
사실 아이폰은, 뭐 전에도 여러번 말했지만, 앞서 말한 애플빠 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만큼, 어찌보면 혁명이었죠.
근데 간지나는 케이스를 열어보면 설명서가 없으요. 물론 뭐 기본적인, 너무나 기본적인 종이쪼가리가 들어있긴 하지만...
국내 기업에서 발매되는 휴대폰들의 그래도 성의있는 사용설명서에 비하면 너무나도 초라하고...
대다수의 아이폰 사용자들은 블로그나 까페 등을 통해 사용법을 익히곤 합니다.
그리하여, 이런 책이 나와버렸지 뭡니까
마치 초등학교 시절 전과를 연상시키는 두께의 아이폰 사용법을 총망라한 지침서 되겠습니다.
이정도 두께면 설명서가 아니라 지침서죠..... 네..
사실 이 더미에게 물어봐 ( for dummies) 시리즈는 각종 해설서,입문서로 유명한데요..
http://book.naver.com/search/search.nhn?query=for+dummies
이정도 두께면 설명서가 아니라 지침서죠..... 네..
사실 이 더미에게 물어봐 ( for dummies) 시리즈는 각종 해설서,입문서로 유명한데요..
http://book.naver.com/search/search.nhn?query=for+dummies
( 입이 벌어지는 더미 시리즈 모음)
국내에 부는 아이폰 광풍을 배경으로 더미에게 물어봐 아이폰! 이 국내에 번역 출간 되었슴니다.
도대체 더미 너는 모르는게 뭐냐...
아니! 이렇게 쉬울수가??????
아니, 이렇게 쉬울수가 !!! 라는 모토에 맞게 이 책은 아이폰에 대해서 아주 기초적인 부분 (아이폰 박스 개봉 -_- ) 부터,
숨은 설정, 그리고 이글 후반부에서 알려드릴 아이폰의 숨은 비기까지 알려주는 그런 책 되겟슴니다.
아 정말 아이폰 처음 구입했을때 어떻게 키는지도 몰랐고, 아이튠즈가 뭐야 먹는건가??
아니 내가 엠피삼을 아이폰에 넣었는데 왜 연결만 하면 다 지워지지???? 우왕 후즈히어 어디서 받냐???
이렇게 밤을새며 아이폰 광풍에 뒤늦게 따라가보겟다고 헐떡이던걸 생각하면, 이 책이 절 비웃고 있는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손가락 세개로 화면을 터치하면 화면이 모두 확대되는 기능이나, 문자쓰다가 아이폰을 흔들면 다 지워버릴수 있다는 사실을
친구들에게 ㅄ 취급당하며 배울때도, 아 이책만 미리 잇엇다면, 나름 차도남 포스를 풍기며 아이들을 선도할수 있었을텐데 '
라는 말도안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사실 조금 늦은감은 없지않죠, 이미 인터넷상에는 잡스도 모를만한 아이폰의 숨은 기능들이 널려있고, 해킹은 사실
일반화된지 오래구요... ( 물론 전 배터리소모떄문에 아직도 못해봤습니다 흑)
IT 와 모바일기기 부문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빠른 우리나라 사용자들의 특성상, 이책에 나와있는 내용 대부분은
이미 아이폰 사용자들이 알고있을만한 내용입니다.
또한가지, 우리나라 실제 사용환경이 아닌, 미국을 중심으로 쓰여진 책의 번역서라는 점도 아쉬움을 더합니다.
아이폰 4를 기준으로, 네트워크가 잡히지 않을때 해결책으로 " 주위를 서성거려 봅니다 " 라는 부분에선 정말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 실내인 경우 실외로 나가 사방으로 10~20걸음 정도 옮겨다녀보세요.. " 라니..
응? 이거 피트니스 지침서??
왼쪽 아래 모서리를 피해 잡으라거나 국내의경우 애플AS센터에서 범퍼를 신청 및 수령하라는 친절한 안내는
아이러니하게도 아이폰의 결점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앞서 밝혔듯이 이 지침서에서 알려주는 아이폰 최대의 비기, 아이폰이 먹통이 되었거나 뭔가가 이상할때,
바로 " 재시작하기 " 를 권유합니다. 쉬운말로 껐다 키시면 됩니다 ^_^
이미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알고있을만한 내용들에 대한 설명이 너무 장황해서, 서적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이는 고스란히 책값 상승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책의 가격 역시 아이폰을 아무리 좋아하는 사용자고 아이폰에 대해 더알고싶어!!! 를 외치는 사용자라고 해도
쉽게 책을 집어들기 어려울만한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먹통됐을때 껏다 키는법, 전화가 잘 안터질때 집밖으로 나가
10~20 걸음을 서성거리는것을 배우기 위해 그만큼의 비용을 지불할만한 사용자는 그리 많지 않을겁니다.
쓰다보니 비판투성이가 되어버렸는데, 사실 단일브랜드의 단일 모델에 대해 이렇게까지 자세한 지침서가 발매된적이
있었나, 하는 점에선 확실히 새로운 시작이라고 보여집니다. 실제 후속타로 '더미에게 물어봐, 아이패드! ' 도 출시가 되었으요.
아이패드판 더미에게 물어봐'의 경우, 아이폰에 비해 아직까지 실 사용자가 그리 많지않고, 그 정보또한 제한적이므로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볼수 있겠습니다만, 역시 가격은 다시한번 고려해봐야할 문제인듯 보입니다.
물론 번역서이고, 원작자 혹은 원출판사와의 계약 내용 같은건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마는....
내용을 줄이고 좀, 불필요한 부분은 뺴버리고, " 아 정말 아이폰 쓰면서 이거는 꼭 알아둬야 차도남 소리 듣겠구나 "
싶은 팁들만 싹싹 모아서 좀 얇고 좀 저렴하게 (예를들면 포켓북 형태 ) 만들엇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아이폰 4야 아이폰3에서 일부 기능과 외관만 변화햇지만, 내년에 아이폰 5가 출시된다는 얘기가 솔솔 들리고잇지요.
뭐 저야 불쌍한 약정노예인생이라 한참 후에나 바꾸겟습니다만, 이후에 나오는 기기들에 대해서 앞서 말한것처럼
한국 실정에 맞게 좀 간략하게 나온다면 대성공을 거두리라 생각해봄니다.
더미시리즈의 한국판 첫 출간으로 알고 있는데, 감기 조심하라고 걱정해주신 출판사 관계자분들께서
혹시 이글을 보신다면, 너무 노여워마시고, 진심이 담긴 리뷰라 생각해주시고 이후에 더욱 좋은 책으로
독자들을 흥분시켜 주시길 기대함니다 !!
국내에 부는 아이폰 광풍을 배경으로 더미에게 물어봐 아이폰! 이 국내에 번역 출간 되었슴니다.
도대체 더미 너는 모르는게 뭐냐...
아니! 이렇게 쉬울수가??????
아니, 이렇게 쉬울수가 !!! 라는 모토에 맞게 이 책은 아이폰에 대해서 아주 기초적인 부분 (아이폰 박스 개봉 -_- ) 부터,
숨은 설정, 그리고 이글 후반부에서 알려드릴 아이폰의 숨은 비기까지 알려주는 그런 책 되겟슴니다.
아 정말 아이폰 처음 구입했을때 어떻게 키는지도 몰랐고, 아이튠즈가 뭐야 먹는건가??
아니 내가 엠피삼을 아이폰에 넣었는데 왜 연결만 하면 다 지워지지???? 우왕 후즈히어 어디서 받냐???
이렇게 밤을새며 아이폰 광풍에 뒤늦게 따라가보겟다고 헐떡이던걸 생각하면, 이 책이 절 비웃고 있는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손가락 세개로 화면을 터치하면 화면이 모두 확대되는 기능이나, 문자쓰다가 아이폰을 흔들면 다 지워버릴수 있다는 사실을
친구들에게 ㅄ 취급당하며 배울때도, 아 이책만 미리 잇엇다면, 나름 차도남 포스를 풍기며 아이들을 선도할수 있었을텐데 '
라는 말도안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사실 조금 늦은감은 없지않죠, 이미 인터넷상에는 잡스도 모를만한 아이폰의 숨은 기능들이 널려있고, 해킹은 사실
일반화된지 오래구요... ( 물론 전 배터리소모떄문에 아직도 못해봤습니다 흑)
IT 와 모바일기기 부문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빠른 우리나라 사용자들의 특성상, 이책에 나와있는 내용 대부분은
이미 아이폰 사용자들이 알고있을만한 내용입니다.
또한가지, 우리나라 실제 사용환경이 아닌, 미국을 중심으로 쓰여진 책의 번역서라는 점도 아쉬움을 더합니다.
아이폰 4를 기준으로, 네트워크가 잡히지 않을때 해결책으로 " 주위를 서성거려 봅니다 " 라는 부분에선 정말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 실내인 경우 실외로 나가 사방으로 10~20걸음 정도 옮겨다녀보세요.. " 라니..
응? 이거 피트니스 지침서??
왼쪽 아래 모서리를 피해 잡으라거나 국내의경우 애플AS센터에서 범퍼를 신청 및 수령하라는 친절한 안내는
아이러니하게도 아이폰의 결점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앞서 밝혔듯이 이 지침서에서 알려주는 아이폰 최대의 비기, 아이폰이 먹통이 되었거나 뭔가가 이상할때,
바로 " 재시작하기 " 를 권유합니다. 쉬운말로 껐다 키시면 됩니다 ^_^
이미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알고있을만한 내용들에 대한 설명이 너무 장황해서, 서적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이는 고스란히 책값 상승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책의 가격 역시 아이폰을 아무리 좋아하는 사용자고 아이폰에 대해 더알고싶어!!! 를 외치는 사용자라고 해도
쉽게 책을 집어들기 어려울만한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먹통됐을때 껏다 키는법, 전화가 잘 안터질때 집밖으로 나가
10~20 걸음을 서성거리는것을 배우기 위해 그만큼의 비용을 지불할만한 사용자는 그리 많지 않을겁니다.
쓰다보니 비판투성이가 되어버렸는데, 사실 단일브랜드의 단일 모델에 대해 이렇게까지 자세한 지침서가 발매된적이
있었나, 하는 점에선 확실히 새로운 시작이라고 보여집니다. 실제 후속타로 '더미에게 물어봐, 아이패드! ' 도 출시가 되었으요.
아이패드판 더미에게 물어봐'의 경우, 아이폰에 비해 아직까지 실 사용자가 그리 많지않고, 그 정보또한 제한적이므로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볼수 있겠습니다만, 역시 가격은 다시한번 고려해봐야할 문제인듯 보입니다.
물론 번역서이고, 원작자 혹은 원출판사와의 계약 내용 같은건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마는....
내용을 줄이고 좀, 불필요한 부분은 뺴버리고, " 아 정말 아이폰 쓰면서 이거는 꼭 알아둬야 차도남 소리 듣겠구나 "
싶은 팁들만 싹싹 모아서 좀 얇고 좀 저렴하게 (예를들면 포켓북 형태 ) 만들엇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아이폰 4야 아이폰3에서 일부 기능과 외관만 변화햇지만, 내년에 아이폰 5가 출시된다는 얘기가 솔솔 들리고잇지요.
뭐 저야 불쌍한 약정노예인생이라 한참 후에나 바꾸겟습니다만, 이후에 나오는 기기들에 대해서 앞서 말한것처럼
한국 실정에 맞게 좀 간략하게 나온다면 대성공을 거두리라 생각해봄니다.
더미시리즈의 한국판 첫 출간으로 알고 있는데, 감기 조심하라고 걱정해주신 출판사 관계자분들께서
혹시 이글을 보신다면, 너무 노여워마시고, 진심이 담긴 리뷰라 생각해주시고 이후에 더욱 좋은 책으로
독자들을 흥분시켜 주시길 기대함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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