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의 서브 브랜드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다) 인 오니츠카 타이거는, 일본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조용히 나름 인기를 끌고 있다. 다른 브랜드들처럼 대중화된 브랜드는 아니지만, 나름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이다.
국내 매장에서도 오니츠카타이거 키즈 제품을 구입할수 있는데, 신기한건 일본에 방문했을때 몇개의 매장을 방문한적이 있는데, 어느 매장에도 키즈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지 않았고, 직원한테 물어봐도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었다는거.. 근데 또 신기하게도 말레이시아의 오니츠카 타이거 매장에서는 판매중이었다.
한국에서 사려고 준비중이었는데, 말레이시아의 어느 쇼핑몰에서 면세 할인을 받아 6만원대 정도에 구입하게 되었다.
막상 외국에서 구입하려 하다보니 아기 발사이즈도 모르겠고, 아기 신발을 사본적이 없다보니 직원과 아기가 돌이 안되었는데 어느정도 사이즈를 신으면 되느냐에 대해서 오랜 토론을 거쳤고.. 제일 작은 사이즈를 사봐야 어차피 아직 걷지를 못하니 신지 못할것이고, 어느정도 위 사이즈를 사서 걸을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때 신는것이 좋지 않을까 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래서 구입한것이 위 사이즈.
오니츠카타이거 키즈 제품은 성인용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어서 부모와 아이가 커플로 신발을 신는것도 가능하다. 위 사진의 기본 라인 이외에도 몇가지 색상이 더 있었는데 흰색이 개인적으로 제일 이쁨.
하루빨리 아이가 커서 선물을 신고 아장아장 걸을 날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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