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벤츠 오너의 필수품, 벤츠 메르세데스 미 (Mercedes Me) 어플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벤츠 오너라면 차량 구입시 함께 설정되는 메르세데스 미 어플, 다양한 기능들과 차량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핸드폰으로 알수 있어 필수품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위 사진은 메르세데스 미 어플의 초기 화면입니다.
초기화면에서는 총 주행거리와 현재 주행가능 거리를 알수 있습니다.
제 차량의 경우 P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기 때문에 초기화면에서 현재 차량의 충전량과 충전 상태를 알수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기에서 충전을 시작하면 위 메뉴가 현재 충전중인 상태를 알려주게 됩니다.
차량 상태 메뉴 입니다. 현재 차량의 시동 상태, 잠김상태와 윈도우, 선루프, 도어와 트렁크, 엔진 후드까지 잠김 상태를 확인할수 있으며, 전체 잠김과 윈도우, 선루프는 원격으로 어플에서 개폐가 가능합니다.
잠김상태 확인 메뉴입니다. 여기서 차량의 잠김 상태 확인이 가능하고, 잠금과 잠금 해제를 원격으로 할수 있습니다.
벤츠 P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일반 가솔린 차량처럼 사전 시동 기능 대신에 사전 온도 조절 기능이 있습니다. 전기로 시동이 걸리기 때문에 사전에 출발 시간을 지정하거나, 시간과 상관없이 사전온도 조절 기능을 활성화 해두면 실내 온도를 사전에 설정해둔 온도로 맞춰 줍니다.
타이어 공기압 역시 어플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압력 손실이 있을 경우 차량에서도 경고메세지를 출력하지만 메르세데스 미 어플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주행 데이터 일명 TRIP 정보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GLC 300E 쿠페의 경우 앞서 말한것처럼 PHEV 차량이기 때문에 휘발유와 전기를 모두 사용합니다. 주행 모드 설정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인 C (COMPORT) 모드의 경우 전기를 먼저 사용하고 고속에서 휘발유가 개입, 시내주행 등에서는 일반적으로 전기로만 달리고, 전기가 모두 소진될 경우 휘발유를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주행가능 거리와 휘발유 주행가능거리가 별도로 표시됩니다.
정기 점검 서비스 메뉴의 경우 다음 정기점검일까지 기간을 알려주고, 현재 차량의 간단한 상태 (배터리, 냉각수, 브레이크액, 워셔액) 에 대해 문제가 없는지 알려줍니다. 워셔액이 부족할 경우 워셔액이 부족하다고 표시됩니다.
차량에 업데이트 사항이 있을 경우 (MBUX 등) 원격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차량의 윈도우 개폐 상태 확인이 가능하며 원격으로 개폐도 가능합니다. 더운 여름 같은경우 유용하겠네요
한번도 사용해본적은 없는 기능인데, 발렛파킹 등을 맡길 경우 차량을 동의없이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지역범위를 설정할수 있고 해당 지역을 벗어날 경우 알림이 오게 할수 있습니다. 고가의 차량일 경우 유용하겠네요.
잠김 알람음, 자동 도어 잠금, 안전벨트 조절, 자동 접기, 승/하차 보조 기능 등 차량 세부 설정도 앱에서 설정 및 차량으로 전송이 가능합니다. 모든 설정은 설정 변경 후 차량에 시동이 걸린 후에 적용됩니다.
차량의 계기판 디자인이나 앰비어트 라이트, 실외등과 실내등도 모두 조정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기능이 있는 벤츠 메르세데스 미 어플, 벤츠 오너라면 필수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부분 벤츠 오너라면 다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 아직 사용하지 않으시는 분이 있다면 필수로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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