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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앨범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수록된 곡이 몇 곡 되지 않아, 아티스트와 리스너 모두 앨범 자체에 집중할수 있고,
한곡 한곡에 충실하게 만들고, 부르고, 또 들을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너무 많은 트랙들로 이루어진 앨범은, 한곡한곡 집중하기 어렵고, 또한 모든 곡들의 완성도가 모두 높다고 하기도 어려울만큼
타이틀곡성의 몇곡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구색맞추기 트랙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이번에 발매된 Nemo (니모) 의 통보' 라는
앨범의 경우, 깔끔하게 단 두곡으로 그녀의 이름을 알리기에 충분했던 앨범이다.
'니모' 라는 아티스트가 생소한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녀는 미스에이의 객원 보컬로도 참여했고, 드라마 부자의탄생 OST 에도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마법사들' 에 출연, 뮤지컬 배우로서의 길도 걷고 있다고 하니, 상당히 다재다능한 뮤지션이라는 점도
알수가 있겠다.
이번 앨범 '통보' 의 경우 바이브 류재현이 군 제대 후 처음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그 이유는 그녀의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에 반해서 였다고....
앨범 타이틀곡인 '통보' 라는 곡은 군대가는 남자친구를 둔 여자의 입장에서, 기다리겠다느니 이딴 진부한 얘기가 아닌,
나도 어떻게 될지 모르겟고, 너는 군대가는데 니 친구가 눈에 걸린다, 너 군대가고 니 친구들이 날 위로해준다며 모여서
술을 먹엇는데 너랑 제일 친한 친구랑 둘이 남았어, 근데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기억이 안나....
라는.... 파격적인 가사로 이루어진 곡으로, 슬픈 느낌의 가사와, 정말 폭발적인 가창력의 니모 의 노래에 잠겨있다보면
무심코 넘어갈수 있지만, 가사를 찬찬히 들어보다보면 깜놀 할만한 그런 내용의 노래..
사실 뻔하고 진부한 가사보다는 이런 솔직한 가사가 훨씬 좋다'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
어쨌든 가사는 그렇고, 가창력 부분에서 보자면, 보도자료에서 포스트 이은미를 꿈꾼다' 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아직 이은미를 노릴 정도의 가창력이라고 보기엔 힘들지만, 분명 파워풀하고 깊은곳에서 끌어올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것은 확실한듯.
남친은 군대갔고, 이년동안 기다리자니 옆에있는 남친의 제일 친한 친구가 더 힘이 된다는 현실적인 얘기와,
오히려 여자가 군대간 남자에게 자기를 기다리지 말라고 통보하는, 역발상까지 녹아들어있는, 슬픈 멜로디와 강한 가사내용이
조화를 이루는 곡 되겠다.
두번째 곡 역시 슬픈 멜로디와 우수에 젖은 보이스로 이어지는 곡인데, 이번 트랙도 역시 가사는 범상치가 않다.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남자와 만나는 여자의 입장에서 부르는 곡으로, 한편으로는 이미 여자가 있어도 자신은 상관없다고 말하면서,
어쨋든 세컨이 되어야만 하는 자신의 슬픈 감정과, 도대체 퍼스트는 그 남자를 착한 사람으로만 알고있지 않냐는, 자신에게는 너무나
아픔만을 주는 남자라는 증오섞인 말들도 뱉어내고 있다.
이 역시 너무나 현실적인 가사로, 그냥 바라볼게요 가 아니라, 가끔은 내가 사준 옷도 입고, 나랑있을때 가끔은 퍼스트에게 오는
전화를 받지 말아달라는 부탁도 하고 있으니... 한번쯤 바람을 피워보았거나, 바람피움을 당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겐
너무나도 와닿는 가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앨범에서 니모 가 보여준 매력은 폭발력인 가창력 뿐이 아니라, 가사의 전달 능력에 있지 않을까 싶은데,
두곡 모두 단순히 슬픈 곡이 아니라, 슬픔 속에서도 그 이면을 말하고자 하는 가사 내용들이라, 그러한 이중성의 느낌을
너무나도 잘 표현하고 있는 보이스라는 느낌을 받았다. 여간 힘든 표현방식이 아닌데...
앞으로도 그녀가 가진 이러한 표현 능력과 폭발력인 가창력이 잘 융합되어, 단순히 보도자료가 아닌, 진정한
포스트 이은미 가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한곡 한곡에 충실하게 만들고, 부르고, 또 들을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너무 많은 트랙들로 이루어진 앨범은, 한곡한곡 집중하기 어렵고, 또한 모든 곡들의 완성도가 모두 높다고 하기도 어려울만큼
타이틀곡성의 몇곡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구색맞추기 트랙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이번에 발매된 Nemo (니모) 의 통보' 라는
앨범의 경우, 깔끔하게 단 두곡으로 그녀의 이름을 알리기에 충분했던 앨범이다.
'니모' 라는 아티스트가 생소한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녀는 미스에이의 객원 보컬로도 참여했고, 드라마 부자의탄생 OST 에도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마법사들' 에 출연, 뮤지컬 배우로서의 길도 걷고 있다고 하니, 상당히 다재다능한 뮤지션이라는 점도
알수가 있겠다.
이번 앨범 '통보' 의 경우 바이브 류재현이 군 제대 후 처음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그 이유는 그녀의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에 반해서 였다고....
앨범 타이틀곡인 '통보' 라는 곡은 군대가는 남자친구를 둔 여자의 입장에서, 기다리겠다느니 이딴 진부한 얘기가 아닌,
나도 어떻게 될지 모르겟고, 너는 군대가는데 니 친구가 눈에 걸린다, 너 군대가고 니 친구들이 날 위로해준다며 모여서
술을 먹엇는데 너랑 제일 친한 친구랑 둘이 남았어, 근데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기억이 안나....
라는.... 파격적인 가사로 이루어진 곡으로, 슬픈 느낌의 가사와, 정말 폭발적인 가창력의 니모 의 노래에 잠겨있다보면
무심코 넘어갈수 있지만, 가사를 찬찬히 들어보다보면 깜놀 할만한 그런 내용의 노래..
사실 뻔하고 진부한 가사보다는 이런 솔직한 가사가 훨씬 좋다'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
어쨌든 가사는 그렇고, 가창력 부분에서 보자면, 보도자료에서 포스트 이은미를 꿈꾼다' 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아직 이은미를 노릴 정도의 가창력이라고 보기엔 힘들지만, 분명 파워풀하고 깊은곳에서 끌어올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것은 확실한듯.
남친은 군대갔고, 이년동안 기다리자니 옆에있는 남친의 제일 친한 친구가 더 힘이 된다는 현실적인 얘기와,
오히려 여자가 군대간 남자에게 자기를 기다리지 말라고 통보하는, 역발상까지 녹아들어있는, 슬픈 멜로디와 강한 가사내용이
조화를 이루는 곡 되겠다.
두번째 곡 역시 슬픈 멜로디와 우수에 젖은 보이스로 이어지는 곡인데, 이번 트랙도 역시 가사는 범상치가 않다.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남자와 만나는 여자의 입장에서 부르는 곡으로, 한편으로는 이미 여자가 있어도 자신은 상관없다고 말하면서,
어쨋든 세컨이 되어야만 하는 자신의 슬픈 감정과, 도대체 퍼스트는 그 남자를 착한 사람으로만 알고있지 않냐는, 자신에게는 너무나
아픔만을 주는 남자라는 증오섞인 말들도 뱉어내고 있다.
이 역시 너무나 현실적인 가사로, 그냥 바라볼게요 가 아니라, 가끔은 내가 사준 옷도 입고, 나랑있을때 가끔은 퍼스트에게 오는
전화를 받지 말아달라는 부탁도 하고 있으니... 한번쯤 바람을 피워보았거나, 바람피움을 당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겐
너무나도 와닿는 가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앨범에서 니모 가 보여준 매력은 폭발력인 가창력 뿐이 아니라, 가사의 전달 능력에 있지 않을까 싶은데,
두곡 모두 단순히 슬픈 곡이 아니라, 슬픔 속에서도 그 이면을 말하고자 하는 가사 내용들이라, 그러한 이중성의 느낌을
너무나도 잘 표현하고 있는 보이스라는 느낌을 받았다. 여간 힘든 표현방식이 아닌데...
앞으로도 그녀가 가진 이러한 표현 능력과 폭발력인 가창력이 잘 융합되어, 단순히 보도자료가 아닌, 진정한
포스트 이은미 가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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