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이는 이제 돌을 향해 가고 있지만, 신생아때 사용했던 스토케 접이식 욕조 사진들이 있어, 간단히 정리를..
아이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아기 목욕, 특히 신생아떄의 목욕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을 터.. 욕실 욕조에서 씻기는건 거의 불가능하고 보통은신생아용 욕조를 사용하거나 대형 다라이(?) 를 사용해서 씻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토케 신생아용 욕조의 경우 접고 펴는게 가능해서 가뜩이나 아기용품으로 가득찬 집안에 약간의 위안을 줄수있는 제품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위에 보시는것처럼 접었을때는 아주 얇은 두께로 변하기 때문에 보관이 상당히 용이합니다.
후크를 사용해서 고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도 효율적으로 보관이 가능합니다.
실제 사용을 위해 폈을때의 사진 입니다. 크기는 신생아 목욕시키에는 딱 적당하고, 6개월 정도까지도 사용이 가능할듯 합니다.
지금은 돌에 가까워져서 다른 욕조를 사용중이지만, 처음에는 유용하게 잘 사용했네요.
위에 보이는 검정 불가사리는 다들 아시겠지만, 바로 물 빼내는 구멍 입니다. 목욕을 시키고 난 후에 물을 버리려면 무겁기도 하고 여간 어려운일이 아닌데요, 검정 불가사리에 물빠짐 구멍이 있어 한번에 물을 빼낼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토케 신생아용 욕조를 사용할때 추가로 함께 사용하면 더욱 편리한 제품이 있으니 바로...
이름 그대로 신생아용 보조 장비로, 아기를 안고 목욕시키려면 팔이 매우 아프고 위험하니 위 도구를 사용해서 아기를 앉혀놓고 씻길수 있습니다. 재질 또한 미끄러운 재질이 아니라서 아기를 앉히기에도 적당하고요.
위와 같은 형태로 사용하게 되면 보다 수월하게 아기를 목욕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신생아 목욕시엔 항상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는거 명심하셔야 겠구요. 이 기회를 빌려 1년가까이 너무나 많이 고생한 와이프에게 고맙다는 말을 다시한번 전하고 싶네요.
사실 아기를 키우는데 있어 중요한건 장비나 도구가 아니라 아기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아기를 위한 사랑만 준비되어있다면 언제나 행복하게 아기를 키울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