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체력이 딸리는걸 실감.. 커가는 아이를 보며 체력이라도 좋아야 더 잘 놀아줄수 있겠구나 싶어 오랫동안 쉬었던 운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예전엔 별 힘들이지 않고 치던 중량들이 이제는 근력이 딸려 반도 못치는걸 느끼면서... 근력을 길러야 겠다는 생각에 단백질을 보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저기 수소문하다가 독일포대유청이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식생활이 불규칙하다 보니 단백질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처음엔 포대유청이 대체 뭐지 라고 생각했는데.. 말그대로 포대에 들어있어서 포대 유청 입니다. 이제품의 특징은 다른 보충제들처럼 초코맛 바나나맛이 섞이지 않고 농축유청단백으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사실 맛은 별로 없습니다.
좀 무식해 보일 정도로.. 그냥 포대 안에 비닐 안에 들어있습니다. 처음에 제품을 받고나서 좀 당황했음..
적정 사용량은 위 사진에 보이는 스푼으로 두 스푼 + 물이나 우유 두유 등 200~300 ml 입니다. 아무래도 운동직후에 먹는것이 가장 효과가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에 몇번 물에 타서 먹어봤는데 그리 맛있는 맛이 아니라서.. 사람에 따라서는 약간의 역함을 느낄수도 있을것 같구요. 좀 덜 달콤한 분유맛이 납니다. 저는 우유를 먹으면 배가아파서 잘 못먹어서 두유에 섞어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쉐이커에 두스푼을 넣은후 두유 한팩을 넣으면 딱 200미리 정도 나오기때문에 섞어마시기 참 좋습니다. 맛도 약간 달콤해서 먹기에 크기 힘들지도 않구요.
어떤 보충제를 먹던간에, 제일 중요한건 꾸준히 운동을 해야한다는 점이겠지요. 운동없이 먹는 보충제는 별 도움이 안될뿐더러 체중만 증가하게 될수도 있으니, 꾸준한 운동과 함께 보충제 섭취가 제일 중요할것 같습니다.
그럼 운동하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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