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포터 탱커 시리즈의 도큐먼트 케이스 !
포터 제품 중 가장 인기있는 탱커 시리즈. 브리프 케이스는 주변에 갖고다니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참 고민하다가 눈여겨 보던 도큐먼트 케이스를 구입했다. 구매는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포터 매장에서, 진열되있는 제품은 카키색 제품밖에 없었는데 다행히 점원분이 하나 남았다며 아이언블루 색상을 가져다주셨다. 검정색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매장에 재고도 없었고, 아이언블루 색감도 특이해 보여서 구매함.
도큐먼트 케이스 라고 직역하면 서류 담는 케이스 정도 되겠으나, 일반적인 클러치와 그리 다르지 않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일반 클러치백에 비해 재질이 흐물흐물 해서, 한손으로 들고다닐때 들기가 좀 불편하다는 점 정도..
사실 난 포터라는 브랜드를 잘 몰랐는데, 알게된 계기는 근무중인 회사에서 포터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되었고, 마침 내가 담당이 되어서 브랜드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 보니 주변에 포터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았었고, 포터는 다양한 해외 브랜드를 수입하는 스타럭스에서 국내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feat. 포터코리아)
다들 아시겠지만 포터의 탱커 시리즈는 1983년에 발매, 미 공군의 비행 재킷 "ma-1" 을 모티브로 개발한 오리지널 원단을 사용하고 있다. ma-1 은 일반적으로 많이 입는 항공 점퍼를 생각하면 될듯.
일본 생산 제품이고, 재단부터 봉제까지 가방을 제작하는 모든 과정에 ‘일침입혼’ 포터의 장인 정신이 담겨있는 시리즈 라고 한다. 일침입혼 이라 함은 '한땀한땀에 혼을 담아 만든다' 라는 뜻으로, 말그대로 장인정신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앞면 외부에 두개의 포켓이 있고, 벨크로와 똑딱이로 개폐가 가능하다.
포터 하면 유명한게 또 오렌지색 인데, 기존에 봤던 블랙이나 카키색과 대비되는 오렌지색 보다는 오렌지색의 쨍함이 좀 덜한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이쁘니깐 뭐. 내부에도 두개의 포켓이 있고, 수납공간은 두곳으로 나뉘어져 있다.
사용중이던 갤럭시탭 S4 는 수월하게 들어간다. 맥북은 없어서 확인을 못해보았다....
포터 코리아는 스타럭스에서 운영중인데, 스타럭스 자회사로는 커피빈도 있고, 킨키로봇 등 다양한 브랜드들을 운영하고 있다.
포터 스탭에게 배우는 가방 관리 방법을 공유하며 리뷰를 마친다. (다음부턴 포커스에 더욱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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