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쿵 내려앉는 증상으로 심장내과를 방문하여 심장초음파와 7일 심전도(홀터) 검사를 받은 실제 후기입니다. 검사 비용 총액과 실비 보험 처리 후 실제 부담금까지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평생 심장 튼튼한 줄 알고 살았는데, 얼마 전부터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갑자기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는 느낌, 혹은 이유 없이 심장이 빨리 뛰는 증상이 반복되었거든요.
동네 내과 심전도(ECG)에서는 '정상'이라는데, 저는 계속 불편했습니다. 결국 심장 전문 내과를 찾아가 **[심장초음파]**와 **[7일 홀터검사]**를 정밀하게 받고 왔습니다. 제가 방문한 병원은 이수역과 사당역 사이에 있는 심장전문내과인 진심권내과의원 이였습니다.
저처럼 불안해하실 분들을 위해 검사 과정과 가장 중요한 **비용(실비 적용 여부)**을 싹 정리해 드립니다.
📌 증상: "심장이 엇박자로 뛰어요"
제 증상은 이랬습니다.
- 운동 후: 평소 안 하던 무리한 운동을 한 뒤부터 시작됨.
- 느낌: 가슴이 두근거리다가 갑자기 '쿵' 하고 한 번 쉬거나 내려앉는 느낌 (하루 수십 번).
- 1차 검사: 일반 내과 심전도는 10초만 찍기 때문에, 그 순간 증상이 없으면 '정상'으로 나옵니다. (이게 제일 답답하죠.)
📌 검사 과정: 7일간의 기록 (홀터검사)
의사 선생님 권유로 두 가지 정밀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1. 심장 초음파
- 심장의 구조적 이상(모양, 근육, 펌프 기능)을 봅니다. 다행히 저는 기능 자체는 튼튼했습니다
2. 7일 심전도 (웨어러블 홀터)
- 부정맥은 언제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7일 동안 기계를 몸에 붙이고 생활하는 검사입니다.
- 방법: 명치 쪽에 작은 기계를 붙이고 일상생활(샤워 가능)을 합니다.
- 기록: 증상이 느껴질 때마다 버튼을 꾹 누르면 그 순간이 기록됩니다.
💡 솔직 후기: 샤워도 되고 편하긴 한데, 7일 내내 스티커를 붙이고 있으니 피부가 좀 가렵고 따가웠습니다.
📌 검사 비용 & 실비 보험 (핵심 ⭐)
가장 궁금해하실 병원비입니다. 대학병원이 아닌 개인 심장전문내과 기준입니다.
| 검사 항목 | 특징 | 비용(대략) |
| 심장 초음파 | 심장 모양/기능 확인 (구조적 이상) |
약 10~15만 |
| 홀터 검사 (7일) |
부정맥 진단 (24시간~7일) |
약 5~10만 |
| 실비 적용 | 가능 (본인 부담 약 1~2만 원) | |
결론적으로 총 검사비는 약 20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초음파 + 홀터 + 진료비) 결코 적은 돈이 아니죠.
하지만 다행히 [실비 보험] 청구가 가능했습니다. 청구 후 제가 실제로 낸 돈은 약 1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가입하신 보험 약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비용 걱정 때문에 검사를 미루진 마세요. 심장은 골든타임이 중요하니까요.


📌 검사 결과: 조기수축 (기외수축)
일주일 뒤 결과를 들으러 갔습니다. 진단명은 **'심실 조기수축'**이었습니다.
- 의미: 심장이 원래 박자보다 한 박자 빨리 뛰는 현상.
- 처방: 빈도가 높지 않고 심장 구조가 정상이라, 약물 치료 없이 경과 관찰하기로 했습니다. (스트레스, 카페인, 과로 줄이기)
[마무리] "혹시 큰병 아닐까?" 하고 끙끙 앓는 것보다, 눈 딱 감고 검사받아보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증상 있으신 분들은 꼭 전문 내과 가셔서 홀터검사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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