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포터는 일침입혼 (바늘 한땀 한땀에 영혼을 담는다)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요, 내구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가방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주요 거점에 직영매장을 오픈하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높이고 있는데, 오늘은 포터 가방 시리즈 중 숨은 보석이라 할 수 있는 히트 2way 토트백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요시다 포터 가방은 탱커 시리즈가 가장 유명합니다. 다양한 디자인과 용도의 가방들이 속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시리즈 중 하나인데요, 사실 저도 포터 본점에 탱커 시리즈를 알아보려 방문했다가 히트 토트백을 직접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 구매하게 된 가방입니다.
PORTER HEAT 시리즈
포터의 HEAT 시리즈는 방탄복에 쓰이는 소재인 발리스틱 나일론과 높은 방수효과가 있는 타폴린의 합성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두가지 다른 질감의 겉감을 사용해 비즈니스에서 캐주얼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공식 홈페이지 및 매장 기준 판매가격 : 538,000원
소재 : 겉감 : 나일론, 안감 : 나일론
사이즈 : W 350 / H 350 / D 100~160
HEAT 시리즈와 MAG LIGHT
오늘 소개하는 2WAY 토트백을 포함한 모든 HEAT 시리즈에는 미국 MAG LIGHT 사의 미니 랜턴에 PORTER 가 각인되어 부착되어 있습니다. 일종의 키링 액세서리라고 보실 수 있는데요, 별도의 케이스가 함께 제공되어서 원치 않을 때는 가방에 달지 않고 별도로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저걸 달고 다니면서 실제 사용할 일은 한 번도 없었지만 포인트 액세서리로 계속 달고 다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유로운 수납공간
PORTER HEAT 2WAY 토트백은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자랑합니다. 기본적으로 넓은 내부 공간을 보유하고 있고, 별도로 두 개의 포켓이 소형 아이템을 분리하여 수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메인 수납공간도 두 곳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물건이 가방 속에서 섞이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의 경우 인치가 좀 큰 제품이라면 위로 약간 넘어오기는 합니다.
어깨끈으로 2 WAY 사용 가능
손잡이 외에 별도의 어깨끈을 탈부착 할수 있어서 2 WAY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어깨끈의 경우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인데요, 어깨끈 없이 손잡이만 있는 히트 토트백도 488,000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깨끈의 경우 길이조절이 가능하여 한쪽 어깨에 메거나 크로스로 매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토트백은 역시 손으로 들고 다니는 게 간지죠.
전면부 별도 수납 공간
전면부에도 별도의 수납공간이 있어서 지갑이나, 자주 꺼내는 물건들을 수납할 때 편리합니다. 바로 이곳 지퍼에 앞서 소개한 MAG LIGHT의 소형 랜턴이 달려있는데, 열고 닫을 때 이 랜턴을 잡고 사용하면 돼서 편리합니다.
메인 수납공간은 완전히 밀폐되지는 않지만 위와 같이 끈으로 막을 수가 있어서 내부의 물건들이 빠지는 것을 어느 정도는 방지해줍니다. 하지만 작은 물건들은 빠질수 있는 위험이 있으니 가방을 뒤집거나 하는 행동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방 부피 확장 가능
가방의 옆면에서 하단까지 이어지는 지퍼가 있는데, 이 지퍼를 열어서 가방의 부피를 어느정도 늘릴 수가 있습니다. 출장 시에 옷을 넣어야 하거나, 부피가 큰 물건을 넣어야 할 때 유용한데요, 그렇다고 엄청나게 많이 늘어나지는 않고, 물건이 조금 더 들어가는 정도인 점 참고 바랍니다.
요시다 포터 히트 2 WAY 토트백 내돈내산 후기
제목에서 요시다 포터의 숨은 보석이라고 표현한 만큼, 인지도 면에서는 포터 탱커 시리즈에 밀리지만 히트 시리즈는 엄청난 내구성과 편리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용한 지 꽤 오래 지났는데도 크게 사용감이 느껴지지 않고, 디자인적으로도 비즈니스룩이나 캐주얼룩에 모두 어울린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애용하는 제품입니다. 단 하나의 단점이라면 가방의 크기가 작은 편은 아니라서, 들고 다니기가 조금 무거울 때가 있다는 점인데요, 그럴 때는 아래의 포터 탱커 도큐먼트 케이스를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내돈내산후기] - 요시다 포터 (YOSHIDA PORTER) 탱커 도큐먼트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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