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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정보들

최악의 집중호우, 최악의 추석

by ZEROCOLA 201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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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추석이 되어버린 올해 추석
갑자기 내린 집중호우에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고, 즐거워야할 추석은 최악의 추석이 되버리고말았다.



정금마을 침수



남태령고개는 넘친물에 흘러내린 토사로 길이 엉망

그렇게 조심조심 할아버님댁인 산본을 향해 가고있는데...
차가 서버렸다..

이곳저곳이 다 넘쳐버린 물로 가득한 도로라서.. 어쩔수없이 그 물길을 헤치고
지나온 것이 문제엿을까...
위 동영상을 찍고 나서 바로 서버렸다.....

평소에 길가다가 퍼진차들 보면 대체 왜 퍼질까 생각했는데..
내가 장본인이 되다니..........

결과는...



이렇게 되버렸네요... ㅜㅜ

보험사 긴급출동 요청했으나, 막히고 막혀 두시간여를 기다린끝에
견인차 도착.. 현장 충전으로는 해결이 안된다고 판단한 출동기사는 견인할것을 건의.

결국 견인해서 집앞으로 컴백......

위 동영상처럼 무동력상태에서 견인차에서 내려서.. 기사아저씨와 둘이서 밀어서 집앞에 주차....
고생하셨어요 아저씨 ㅜㅜ

정말로 길고 길었던 추석이었습니다..
연휴 끝나자마자 충전해보고 안되면 다시 레카불러 정비사업소로 ..

고생했다 뿡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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