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타민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오쏘몰 이뮨에 대한 내돈내산 후기를 진행해보려 합니다.
독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오쏘몰 이뮨은 국내에서는 연예인 영양제, 비타민계의 에르메스 등 화려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데요, 일단 기본적으로 가격이 비쌉니다. 다른 영양제들이 한 달분에 몇만 원 정도 하는 것에 비해, 오쏘몰 이뮨은 한 달분이 10만 원 내외 정도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사악한 가격을 자랑합니다. 직구로 구매 시엔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전 개인적으로 먹는 건 직구를 선호하지 않아서 국내 정식수입처인 동아제약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독일에서 생산된 제품이며, 국내 정식 수입된 제품입니다.
섭취방법과 주의사항
오쏘몰 이뮨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1일 1회 섭취를 권장합니다. 식중 또는 식후에 섭취하라고 되어있는데 고함량 비타민이라서 그런지 빈속에 먹으면 속이 꽤 쓰린 편입니다. 2알의 정제와 내용액을 함께 섭취하게 되어 있습니다.
흡연자와 비타민의 상관관계
주의사항 중에 눈에 띄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흡연자는 섭취 시 전문가와 상담하십시오 라는 부분입니다. 보통 다른 영양제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부분인데요. 고함량의 비타민 A 와 비타민 B를 흡연자가 섭취 시 폐암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내용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합니다. '실제 연구 결과이고 주의사항에 기재까지 되어있으니 흡연자는 안 먹는 것이 좋다'와 '왜곡된 실험 결과이고 영양제 무용론자들이 주장하는 내용일 뿐이다'라는 두 가지 의견이 팽팽한 듯합니다. 저 역시 흡연자인지라 관련 정보를 많이 찾아보았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장기간 섭취가 아닌 단기간 복용이라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입니다. 그전에 이미 흡연자라면 폐암확률이 높을 텐데 영양제 먹는다고 폐암을 걱정하는 건 좀 어불성설인 것 같아서요. 담배는 백해무익한 것이 맞습니다. 저 역시 흡연자이지만요...
액상비타민미네랄과 2알의 정제 섭취
국내에서는 동아제약이 수입,판매하고 있으며, 독일 오쏘몰이 제조원입니다. 용기의 아래쪽에 액상비타민이 들어있고, 뚜껑 부분에는 2알의 정제가 들어있습니다. 흰색 정제는 요오드이고, 나머지 하나는 철, 판토텐산, 엽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구매일 기준 1년 3개월 정도 남아있어 넉넉한 편입니다.
영양 기능정보
종합 영양제인만큼 다양한 성분들이 들어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워낙 다양한 성분이 들어가기 때문에 특정 성분을 드시면 안 되는 분들은 주의 깊게 성분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1일 1회 식중 또는 식후 섭취
동아제약에서는 오쏘몰 이뮨 7일분과 30일분 두 가지 종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30일분이 부담되는 분들은 7일분으로 본인에게 맞는지 테스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올리브영에서도 판매하는데 다른 곳에서도 판매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뚜껑을 돌려서 열어보면 아래쪽 병에는 액상 비타민이 들어있습니다.
뚜껑의 은박지를 벗겨보면 2알의 정제가 들어 있습니다. 각 정제의 성분은 위에서 설명드렸고, 이걸 입안에 털어넣은 후에 바로 뚜껑을 돌려서 오픈한 후 아래쪽 병에 들어있는 액상 비타민을 마시면서 삼키시면 됩니다.
오쏘몰 이뮨 내돈내산 후기
항상 영양제 내돈내산 리뷰에서 말씀드리는것처럼 영양제도 분명 플라세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가격이 비쌀수록 더 그런 효과가 큰 것 같습니다. 비싼 가격을 지불했으니 당연히 효과가 있어야만 한다 라는, 뭔가 심리학 용어가 있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안 나네요. 아무튼 그런 영향도 있을 것이고 다양한 고함량 비타민들이 포함되어 있는 이유도 있을 것이고 확실히 먹었을 때 피곤이 조금 덜한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피로함 보다는 면역력을 위해서 챙겨 먹고 있는데,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절에 주변보다 코로나를 늦게 걸린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 이걸 잠깐 먹고 있었어서 면역력에 좋다는 소문이 주변에 나기도 했었습니다. (개인적인 일화입니다) , 주변에서도 큰 효과를 봤다는 분들과 별로 효과가 없다는 분들이 나뉘기 때문에 저 개인적으로는 효과가 있었다 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후기는 후기일 뿐 건강기능식품의 효과는 당연히 개인차가 있을 수밖에 없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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