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애용하는 제품인 헤어스프레이에 대해서 내돈내산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바로 폴미첼 헤어스프레이인데요, 저번에 리뷰했던 컬크림과 함께 아침 세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제품입니다.
[내돈내산후기] - 남자 헤어 컬크림 추천 도노 컬크림
폴미첼 (Paul Mitchell) 에 대해서
폴미첼은 1980년에 설립되었으며 미국 전역에 152개의 폴미첼 스쿨이 설립되고 10,000명 이상의 헤어 아티스트를 배출한 세계 최고의 미용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폴미첼 코리아가 제품 수입과 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폴미첼 코리아 본사의 교육센터에서도 실습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샴푸실 등을 갖추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firm style super spray
적혀있는 문구만 보면 어마무시한 헤어스타일을 만들어낼 것 같지만 폴미첼 헤어스프레이는 액체형 헤어스프레이입니다. 대다수 헤어스프레이들이 가스형인 것에 반해서 액체형 헤어스프레이의 장점이라면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의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일 텐데요. 스타일링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해 주면 뛰어난 고정력을 발휘합니다.
제품 특징
폴미첼 프리즈 앤 샤인 슈퍼 스프레이는 강한 세팅력과 광택을 부여하는 마무리 스프레이입니다. 헤어 타입은 모든 모발에 사용이 가능하며, 특징으로는 세정력이 우수하고, 플래킹 현상 (헤어스프레이를 뿌린후 하얗게 가루처럼 일어나는 현상) 이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헤어스프레이 사용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인데 엄청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 방법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그냥 화장품 쓰시듯이 누르면 액체형 스프레이가 분사되는데요, 가스형이 아니다 보니 나오는 힘이 좀 약할수 있긴 한데 그래도 넓게 퍼지며 분사되기 때문에 굳이 많이 뿌릴 필요는 없고 살짝만 뿌려주면 스타일링 마무리가 가능합니다. 사용을 좀 안 하면 분사구 입구가 막힐 때가 있는데 이럴 때는 뜨거운 물로 한번 닦아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헤어와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분사합니다.
액상 타입의 헤어스프레이 내돈내산 후기
헤어스타일링의 마무리는 스프레이로 고정을 해줘야 하는데, 가스형 스프레이의 경우에는 플래킹 현상이 일어나고 또 과자처럼 너무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거의 사용을 안하던 중에 미용실 실장님이 사용하시는 걸 보고 따라서 오래전에 구매했던 제품입니다. 액상형이라서 플래킹 현상이 일단 없고, 제품 냄새도 심하지 않아서 사용하기에 좋아서 꽤 오랫동안 이 제품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돈내산 후기 남기는 제품 중에 가장 강력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용량도 250ml부터 500ml , 1000ml까지 다양해서 작은 거 먼저 사용해 보시고 괜찮으면 대용량으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전 물론 1000ml 사용 중입니다. 헤어스프레이 사용 시에 단 한 가지 단점이라면 이마 위쪽에 트러블이 가끔 올라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건 어쩔 수 없이 감수하고 가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미용실은 실장님이 뭔가 제품을 추천하거나 구입을 권하거나 하는 일이 없어서 항상 제가 커트 후 세팅하고 나서 스타일이 마음에 들면 제품이 뭔지 먼저 물어보는 편입니다. 물론 그중에 저랑은 안맞는 실패한 제품도 있고, 오늘 소개한 폴미첼 스프레이처럼 성공한 제품도 있었구요. 뭐든 직접 사용해 봐야 장단점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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