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관련 제품 내돈내산 리뷰를 하다 보니 내친김에 같이 가지고 있는 닥터그루트의 또 다른 제품도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이번 제품은 닥터그루트 트리트먼트와 함께 사용하고 있는 두피 마시지 토닉 제품입니다.
닥터그루트 마이크로바이옴 제네시크7 두피 마사지 토닉
역시나 긴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풀네임은 "닥터그루트 마이크로바이옴 제네시크 7 탈모증상케어 두피마사지 토닉"입니다. 마이크로 바이옴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서 설명드렸기 때문에 혹시나 궁금하신 분은 닥터그루트 트리트먼트 리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닥터그루트 마이크로바이옴 두피마사지 토닉은 트리트먼트 후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름 그대로 두피를 마사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토닉 제품인데요, 이 제품과 동일한 제품으로 머리에 뿌려서 사용하는 제품도 있었는데, 뭔가 두피 마사지라는 네이밍이 들어가서 더 끌리게 만드는 제품입니다.
닥터그루트 마이크로바이옴 두피마사지토닉 외형
제품 뚜껑을 열면 누가봐도 두피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걸 알 수 있는 모양의 형상이 나타납니다.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이라서 머리에 아무리 눌러도 아프지 않고, 저 부분 끝에서 제품이 나와서 머리를 적셔주게 됩니다.
저도 위 사진 스티커가 붙어있는걸 못보고 외부 뚜껑만 열고 열심히 머리에 대고 눌렀는데, 뭔가 이상해서 자세히 보니 위 뚜껑을 연 후에 오른쪽으로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돌려야만 제품이 나오게 됩니다. 그냥 머리에 대고 아무리 눌러도 두피 마사지만 될 뿐 제품은 나오지 않습니다. 사용하실 분들은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 사용한 후에는 반대방향으로 다시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돌리면 잠기게 됩니다.
사용방법은 역시나 간단합니다. '1일 1회~수회 두피에 적당한 양을 바르고 골고루 마사지 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샤워 후에 타월드라이 상태에서 사용하는 편인데, 효과를 좀 많이 보고 싶으신 분들은 하루에 여러 번 하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흘러내림 주의해 주세요...
닥터그루트 마이크로바이옴 두피마사지 토닉 내돈내산 후기
이제 내돈내산 후기 시간입니다. 앞서 리뷰했던 닥터그루트 트리트먼트와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 역시나 가장 큰 적은 게으름이 아닌가 싶습니다. 샤워중에 트리트먼트 하는 것도 깜박하는데, 샤워 후에 한가롭게 이걸 하고 있을 리가.... 이런 생각을 하는 걸 보면 아직까지 탈모가 심각한 단계는 아닌 것 같지만..... 각설하고 제품 사용 후기는 나름 만족입니다. 이런 제품들의 가장 큰 특징이자 단점이 후기가 너무나도 주관적이라는 점인데, 개인적으로는 제품을 꾸준히 사용할 때와 귀차니즘을 이기지 못하고 한동안 사용하지 않을 때 머리카락의 빠짐이나 비어보임의 정도가 약간은 차이가 있는 것 같이 느껴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귀차니즘을 이겨내는 것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겠네요.
내돈내산 후기를 마치며
앞으로도 제가 사용중이거나 복용했던 제품들에 대해서는 내돈내산이니만큼 좋은 점과 나쁜 점에 대해 가감 없이 리뷰해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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