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싶은데 잠 안 오는 것만큼 괴로운 게 있을까요?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도 있고 머리만 대면 잠드는 사람이 많이 부러울 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해본 잠 안 올 때 좋은 것들 해본 후기입니다.
1. 수면영양제 복용
첫번째는 수면영양제 복용입니다. 제가 쓴 다른 글에도 있지만 다양한 수면 영양제를 복용해 보았는데요. 어느 제품도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았다라고 보기는 어려웠다는 점에서 좀 아쉬움이 남네요. 수면 영양제들은 입면시간 감소와 수면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 두 가지가 매우 주관적인 부분이라서 사람마다 다른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 어떻게 보면 당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잘 맞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잠을 못 자서 고민이신 분들은 아래 리뷰 참고해 보시고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3.01.29 - [RE.뷰] - 수면영양제 수면엔 내돈내산 후기
수면영양제 수면엔 내돈내산 후기
평소에 잠도 일찍 들고, 불면증이라고는 없이 살아왔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불면증까지는 아닌 것 같지만, 잠을 자더라도 개운하지 않고, 자는 도중에 자꾸 깨기도 해서 고민하던 중에,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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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9 - [RE.뷰] - 수면영양제 SMDR 데이엔딩 슬립스타트 내돈내산 후기
수면영양제 SMDR 데이엔딩 슬립스타트 내돈내산 후기
지난번 수면영양제 수면엔 후기에 이어 이번엔 또 다른 제품입니다. 이 제품부터는 수면의 질 보다는 자다가 중간에 깨는 현상이 지속되어서 잠을 좀 푹 자고 싶다는 생각으로 복용해 본 제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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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면에 좋다는 음식들 섭취 (타트체리, 멜라토닌 등)
두 번째 방법은 수면에 좋다고 익히 알려져 있는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타트체리인데요. 타트체리에는 천연 멜라토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직접적으로 수면에 도움을 주는 것까진 아니더라도 숙면을 도울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게 참 말장난 같기는 한데, 어쨌든 한동안 타트체리를 섭취했던 적이 있습니다. 직수입 제품들은 병 형태로 되어있는 것이 많고, 국내에서는 파우치 형태로 판매하는 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더라고요. 당시에는 잠을 못 자는 건 아니고 수면의 질을 높이고 싶어서 먹어보았는데, 기분 탓인지 잠을 조금 더 푹 자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는 했습니다.
타트체리에도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진 멜라토닌은 국내에서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서 처방없이는 구매가 불가합니다. 따라서 식물성 멜라토닌 성분이 들어있는 영양제 종류를 판매하는데요. 역시나 영양제 형태로 되어있는 제품을 섭취해 본 적이 있는데, 그다지 큰 효과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2023.01.30 - [RE.뷰] - 멜라토닌 수면영양제 뉴트리코어 멜라바인 내돈내산 후기
멜라토닌 수면영양제 뉴트리코어 멜라바인 내돈내산 후기
벌써 수면영양제 3번쨰 리뷰입니다. 모두 내돈내산이구요. 얼마나 잠에 대해 진심인지 아실수 있겠죠? 이번에는 과연 효과를 보았을까요? 내돈내산 후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멜라토닌 성분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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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튜브에서 잠 잘오는 소리 듣기
정말로 심하게 잠이 안올때는 유튜브에서 잠 잘 오는 소리를 검색해서 들어보았던 적도 있습니다. 풀벌레소리 나 파도소리, 장작 타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들이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특별히 잠이 잘 오는 효과는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마음이 불안정할 때나 생각이 많을 때는 조금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4. 유튜브에서 잠 잘오는 주파수 듣기
이것도 위와 비슷한 방법인데, 역시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잠 잘 오는 주파수, 숙면을 돕는 주파수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검증되었는지는 둘째 치고, 저도 몇 번 잘 때 해봤는데... 잠을 설치게 되더라고요. 약간 우리 옛날에 모기 쫓을 때 틀어놓는 그 소리와 비슷합니다. 자꾸 신경 쓰여서 오히려 잠을 설치게 되어서 저는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 방법입니다.
5. 명상
요즘은 명상 어플 등을 통해서 쉽게 명상을 접할수가 있는데, 명상은 꼭 가부좌를 틀거나 앉아서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그중에 한 명입니다. 다만 수면을 위한 명상은 누운 상태에서 눈을 감고 온몸을 이완시켜 준다고 생각하면서 하루동안 지친 몸에게 감사함을 표하면서 휴식을 취하게 만들어주는 명상인데요. 이 방법 같은 경우는 조금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잠도 금방 들고 다음날 좀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6. 운동
약간 무식한 방법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효과를 본 방법입니다. 위의 다른 방법들은 명상을 제외하고는 다른 무언가에 내 몸을 의지해서 잠을 잘오게 만드는 것들이라면 운동이야말로 내가 직접 내 몸을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잠을 잘 오게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볍게 집 앞을 산책하거나 조깅하는 것도 좋고, 피트니스클럽에서 점점 강도를 높이면서 근력운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몸이 이완되고 피곤하면 잠이 잘 오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거 아닐까요, 여기서의 피곤함은 기분 나쁜 피곤함이 아니라 기분 좋은 피곤함이라서 자연스럽게 잠이 잘 들고 꿀잠을 자게 되어 수면의 질도 높여주는 결과를 내지 않나 싶습니다.
7. 마치며
어쩌다보니 운동 전도사처럼 되어버렸는데, 사실 운동이라는 게 엄청난 의지가 없으면 꾸준히 하기 힘든 것 중에 하나입니다. 수면영양제나 보조제들이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가 있겠지요. 오늘 이 글을 우연히 읽게 되신 당신, 가벼운 운동이라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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