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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42

따뜻하게 다가오는 R&B의 느낌, SOULCIETY - Coming Home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않은 추운 겨울입니다. 눈이 펑펑 내리며 죽을듯 춥다가도, 언제 그랬냐는듯 풀리는 날씨의 변덕도 심하지만, 역시 겨울은 추워야 제맛.... 이 아니라 추운게 제일 싫다 ㅜㅜ 이런 추운 겨울날 우리의 가슴을 따뜻하게 녹여줄 앨범이 등장하였으니 SOULCIETY - Coming Home 프로듀서 윤재경(a.k.a Mbrica) 의 프로젝트 소울사이어티는 이번 앨범에선 매력적인 보이스의 보컬리스트 보니(Boni) 와의 작업을 통해 한국적인 R&B 란 무엇인가' 를 제대로 보여주었는데요, 보컬리스트 보니(Boni) 양은 이미 데뷔앨범인 Nu one 을 통해서 알앤비 신예로 주목받은 경력뿐 아니라, 2006년에는 공일오비의 객원 싱어로도 활동했었다는 사실이 또한번 절 놀라게 .. 2010. 12. 9.
하나의 제목, 각기다른 느낌의 세가지 트랙 SOULCIETY - URBAN JAMIN' 세상에는 다양한 음악 장르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장르를 골라듣는 리스너들이 있죠. 전 빠른 비트를 가진 음악들을 좋아하지만, 느린 음악들도 좋아하고, OST 도 좋아하고, 때로는 가스펠도 좋아합니다. 한마디로 잡식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음악 리뷰를 시작한지는 얼마되지않았지만, 리뷰를 통해 느끼게 된 점은, 한두가지 단어로 분류할수 없을정도로 각각의 앨범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은 너무나도 다양하고, 그러한 앨범들을 몇개의 장르로 나눈다는것은 사실 불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SOULCIETY - URBAN JAMIN'  이번에 소개하는 윤재경 (A.K.A MBRICA) 의 프로젝트 SOULCIETY 의 URBAN JAMIN' 역시 저의 그러한 생각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었습니다. 01. Jamin' .. 2010. 12. 9.
당신의 뇌를 자극하라, Goat and Monkey 2집 - A Weird Popularity 이번에 리뷰하는 음반은 앞서 리뷰한 Random Rebirth 의 어머니 격 되는, 고트앤멍키의 2집 앨범 A Weird Popularity 되겠심니다. 믹스 앨범을 먼저 듣고, 원곡을 듣는 해괴한 음악적 취향이지만, 리뷰 협찬사의 배려로 원곡까지도 들어볼수 있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Goat and Monkey 2집 - A Weird Popularity 믹스앨범인 Random Rebirth 의 자켓이미지를 통해, 이미 우리는 추상화에 대해 짚고 넘어갔는데요, 현란한 지능 댄스. Goat and Monkey - Random Rebirth 리뷰 2집 앨범의 제목인 A Weird Popularity, 직역하자면 기묘한 인기? 정도 되려나.... 조금은 대중적인 부분에 대해 열어두고 있지만 아직 .. 2010. 12. 5.
현란한 지능 댄스, Goat and Monkey - Random Rebirth 이번에 리뷰하는 앨범은 당최 글쓴이에게는 생소한 장르인 IDM (Intelligent Dance Music) 이라는 장르의 앨범 되겠심니다. IBM 도 아니고 IDM 이라니. 게다가 인텔리전트 댄스 뮤직이요.. 직역하면 지능이있는 춤추는 음악 정도 되겠습니다. .................. 장르부터 난해한데, 사실 이 장르에 대해선 설이 분분해서, Jungle 의 하위 장르다, 앰비언트 테크노에서 영향을 받았다 등등등.. 하지만 장르란 앨범 샵에서 나눠서 꽂아놓기 위한 정의일뿐, 장르를 나누는건 결국 리스너들의 몫이겠지요. Goat and Monkey - Random Rebirth 사실 자켓 이미지부터가 상당히 난해한데.. 미술을 전공하신 어머니 밑에서 자랐지만 당최 추상화는 무엇이며 조소는 무엇인.. 2010. 12. 5.
감미로운 목소리 포맨 - SORRY 사실 음반 리뷰라는건... 유형이 아닌 무형의 음악이라는 대상에 대한 나 개인의 느낌을 적어내려가는 것이라서, 할때마다 참으로 어렵기도 하고, 난해하기도 한 숙제다. " 이번 앨범 죽여줘요. 들어보세요 " 또는 " 아 이번앨범은 별로네요. 돈주고 사서 듣기 아까울 정도입니다 " 라고 한다고 해서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존재도 아니거니와, 음악이란건 역시 듣는사람 개개인에 따라서 다르게 들릴수밖에 없는거니깐. 이번에도 어려움이나 부담따위 훌훌 털어버리고, 개인적인 느낌으로 리뷰 고고 4MEN - INDIVIDUAL 내가 4MEN 을 처음 알게된건 박정은과 함께 부른 '다시사랑할수있을까' 를 듣고서부터였는데, 당시까지만해도 발라드는 도저히 가만히앉아 듣고있을수 없는 음악적취향의 소유자였던 나에게 신선한 .. 2010. 11. 20.
찌질한 직장인 밴드 "봉봉" - Leaving U. 마치 대한민국에 가수란 직업은 아이돌만 있었던 것처럼, 언제부턴가 대중가요 = 아이돌 의 공식이 성립되어 버렸다. 물론 이 역시 시대의 흐름을 타고 또 어떻게 바뀌어나갈지 모를 일이지, 한동안 가요순위프로 화면 한구석에 LIVE 마크가 붙어있어야만 가수로 인정받던 시절도 있었으나, 지금은 LIVE 마크따위 축구 야구 중계에서나 볼수 있으니.. 아무튼간에 이런 가요 풍토를 "찌질하다" 라며 야심차게 앨범을 발표한 그룹이 있다. 하지만 그들의 이번 앨범 컨셉 역시 " 찌질함" 게다가 슈퍼스타 케이 따위를 통해 데뷔한 가수도 아닌, 3명의 직장인이 짬을 내 결성한, 자신들 역시 찌질함을 추구하는 직장인 프로젝트 그룹 봉봉 앨범에 수록된 곡은 총 세곡, 그에 맞게 자켓 역시 간결하다. 강남역에 클럽 매스가 오픈.. 201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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